먼저 살던 아파트는 초등학교는 바로 앞에
있었는데 중.고등학교가 멀어서,
4년전에 이사왔습니다.
초.중.고 다 있고 신축아파트라
젊은분들이 많아요.
윗집에 아들 둘인데
4년전에 5살,7살!
한창 뛸 나이죠.
제가 화물 정리하고 개인택시 산 이유가
집사람 직장이 좋아서 애들을 봐야하는데
맡길데도 없고해서
시간이 자유로운 운수업 알아보다
택시를 산거거든요.
애들 9시면 무조건 재우고
"걸어다녀! 살살다녀!"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저도 아들 둘 키우는 입장이니
윗집 애들 뛰는거 이해하고
애들이니깐 뛴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윗집애들이 밤늦게 뛰는것도
아니고 가끔 뛰는거 신경도 안썼어요.
조용한 날이 훨씬 많았구요.
아저씨,아주머니 인상도 좋으시고
인사하며 지냈는데,
어제밤에 집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오늘 집에 계시냐고 물어보더래요.
3월초에 이사가신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선물을 가져오셨네요.
여기 보배에서도 층간소음문제
꾸준히 올라오잖아요.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고 양보하고
개념없이 행동하지만 않으면
웃으며 넘어갈수 있겠죠^^
저도 윗집이 늦게도 쿵쿵대고 하지만 속으로 욕한마디하고 말곤 했죠..ㅎ
딱 한번 올라간적이 있는데 김장중이신지 마늘을 밤 10시에 찧으셔서..ㅎㅎㅎ
이해도 많이 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화성이 서울면적 1.4배 크기이고
여기저기 동네가 떨어져있어서
자기 사는곳 위주로 일을 하죠.
저는 동탄+병점에서 일해요.
/> ㅡㅡ
휴무가 없으니 자기쉬고 싶은날 쉬고
잇점이 많죠.
택시가격 다른 지방들도 많이 올랐어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이고 참 좋은 이웃이었네요.
추천 꾸욱 드립니다
윗집애들 보면 든든하고 씩씩해서
좋아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서 매출에 신경을
안씁니다.
택시야 뭐 하기나름이라
매출 랭킹 최상위권들은 월 천도 넘어가고
그렇지만
내 몸을 갈아 넣어서 돈버는거니
각자 처지에 맞게 일해야죠.
아랫집 분이 진짜 천사였어요.
진짜 그분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우선은 조심,또 조심하는게 최고의
층간소음 방지책인것 같아요.
991GT2RS님 말처럼 밤 10시 넘어가면
야간이니깐 행동반경,소음 최소화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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