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화성시에는 저녁 7시 반부터
눈이 쏟아지네요.
ㅡㅡㅡ
재작년 까지는 폭설이 와도 스프레이 체인
뿌려가며
발이 묶여 집에 못가시는분들
한분이라도 더 모셔다 드리려고
애썼었지요.
미끄러워서 들어갈까 하다가도 동탄역,병점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곤 차마 발길을
돌릴수가 없더군요..
요즘은
택시일을 별로 안하고 다른쪽 일에
신경쓰다보니 거리에서 고생하시는 동료분들에게
감사하고,미안한 맘이 크네요!!
ㅡㅡㅡㅡ
서울역ㅡ동탄을 운행하는
M4108버스를 서울역 출발
저녁8시에 탔다는데
3시간반이 지난 11시반에 경부고속도로
죽전을 지난다는글.
강남역 ㅡ(동탄)ㅡ봉담 수원대를 운행하는
1551번을 타신분은 강남에서 2시간 반만에 동탄왔다는
등등.
도로가 주차장이 되버렸네요.
지금 이시간에 운행하시는 기사님들.
낼 새벽에 나가시는 분들.
전국각지의 화물차 기사님들!!
모두모두 목적지까지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밀어드렸다는데
저는 그렇게까진 못하고
빗자루 들고 나가서 아파트 현관하고
근처 쓸고왔네요.
공주도 눈이 마니 내렸네요..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좋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세요.^^
영업하는 시간에는 좋은 기사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작은차를 운행하는 입장에서 눈팅위주로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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