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 인간은 혹시 전투식량을 평상시에 먹는걸로 생각한건가?
혹한기 나가서도 추진 차량으로 밥먹지 않나? (98군번임.. 요샌 다름?)
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지역 의료 지원 15사단 의무대대 먼저 방문
지휘관에게 “적 도발에 압도적으로 대응하라”
송편 선물·장병들과 악수…BTS RM도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군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복무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먼저 15사단 의무대대 ‘승리의원’을 방문했다. 15사단은 육군 최초로 군 의료시설을 개방해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강현우 15사단장으로부터 승리의원 현황을 보고받고 화천군 지역 주민들 및 군 가족과 인사를 나눈 뒤 치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응급실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이어 15사단 사령부로 이동해 방명록에 ‘전승의 승리부대!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적었다.윤 대통령은 15사단 지휘관들에게 “적이 도발해 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걱정 없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여러분이 입고 있는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으로 전투 통제실을 방문해 강 사단장으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15사단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적 7사단을 괴멸시킨 무적의 승리부대로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칭호를 하사한 훌륭한 전통을 가진 부대”라며 “빛나는 역사와 명예에 걸맞게 사단 전체가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초급 간부들과 간담회에서는 간부들에게 일일이 송편은 먹었는지 챙겼으며, 장병 식당 관리 부사관에게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묻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잘 먹어야 훈련도 잘하고, 전투력도 생기는 법”이라며 격오지에 있는 부대들에 통조림이나 전투 식량 등을 충분히 보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부부가 같은 부대에서 근무 중인 중사에게 가족이 함께 있으면 큰 의지가 될 것이라며 “군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앞으로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단 사열대로 이동해 현장에 모인 500여 명의 사단 장병들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는 “국방·안보는 국가 기능 중 가장 중요하며 국가 경제는 국가 안보 위에서만 설 수 있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노고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송편 세트 1000개를 부대에 선물했으며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이 자리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김남준 상병(RM)도 함께했다. 김 상병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RM은 지난 12일 생일을 맞아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감사 캠페인’에 보훈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15사단 방문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최문순 화천군수, 이재성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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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도 유통기한이 있는데
충분히 보급하라는건 평소에도 소비가
있을거라 생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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