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사고는 제가 아닌 저희 아버지가 저번주에 발생한 사고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자전거도로에서 자동차도로로 넘어오는데 뒤를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사고 직후 바로 옆 차선에 차가 지나갑니다.
설령 피했더라도 2차, 3차 피해가 나왔겠지요.
사고가 난 직후, 내려서 괜찮으신지 여쭤보는 저희 아버지께 한 첫마디는 "이 자전거 1500만원짜린데 어떻게 하실거에요?"
였습니다. 보험사를 불렀고, 저희 아버지는 구급차를 부르자 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구급차 부르지 마세요. 병원은 알아서 갈테니 근처 지하철역까지 태워주세요." 라고 하셨고 근처 지하철역으로 태워다준 뒤, 망가진 자전거는 저희 아버지 사무실에 뒀다고 합니다.
글을 보신 많은 운전자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 사고, 저희 아버지 잘못이 있나요? 있다면 몇대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추가)사고 이후 자전거 주인 보험사측은 "100프로 과실 인정하시면 신고는 안하겠다." 라고 했다네요.
얼굴 또는 신체 등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 생각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초상권 등 문제 시 글 삭제하겠습니다.
굴곡이 심하진 않지만 코너부 인도에서 차량(자전거)이 나올거라고는 예측 불가죠
일단 경찰서 찾아 가서 영상이랑 상황 설명하시면 될겁니다
저는 블박 무과실
굴곡이 심하진 않지만 코너부 인도에서 차량(자전거)이 나올거라고는 예측 불가죠
일단 경찰서 찾아 가서 영상이랑 상황 설명하시면 될겁니다
저는 블박 무과실
갑자기 나온게 아니라 나와있던 자전거임
자전거 비싼거면 할증구간은 걍 넘을텐데
경찰에 신고 당해도 벌점 벌금 코딱지만큼만 받아요
저건 자전차 아니고 보행자입니다.
차대 보행자 사고...
아마 블박이 가해 잡힐듯요.
주행 중인 자전거도 아녀서
그나저나 저 놈은 자전거 가격 따지고 자빠졌네요
제가 전문가라
모델명 및 사진 구석구석 찍어서 다시 올려주세요
어차피 맞보험이라 님차도 고쳐야 하니..
개나소나 다 1500이래ㅋㅋ
1500타는 사람 1% 봅니다
문자보내세 정확한 자전거 모델명 알려달라하세요.
대물만 100 해주겠다고 통보하시고
자전거 보고 주의해서 감속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과실은 있다고 봅니다 근데 100은 아닌거 같아요
자전거 100 받았으면 좋겠네요
코너 부근에서 갑작스레 자전거가 튀어나울것까지 고려해서 운전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도로로 자전거가 내려올때 블박차와의 거리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거리로 보이네요.
여기에 물어봤자 바뀌는건 없음
인도에 펜스가 없어서 언제든 사람이 튀어나올수 있으니
전방주시 해야한다는 미친 판결이 있었던거 같아요.
무과실 응원합니다
이게 과실 잡히면 안보고 밀어넣으면 대인대물 다 받는 꿀통 보험사기 되는건데,
보험사가 어떻게 판단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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