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crps 걸린 통증환자라
가끔 다급히 119타고 응급실도 가끔 가거든
급하니까 동네병원을 가는데...
( 애가 아픈게 아니라서+ 119대원 편의상)
가보믄
여기 동네 병원 응급실도 엉망이다
의사가 안보여 ㅡㅡ
침대는 꽤 비어있는데
한참 걸려 의사 한명 등장하믄
졸다가 온 모양새...
의사직도
엄청 고달파 보이더라
서울에 대학병원 내 주치의도
겉은 멀쩡한데
늘 눈은 피곤에 쩔어서 뻘개
톡 치면 뻗어 잘 것 같이 보인다
나이도 나랑 비슷해 보이는데
곧 퇴직 할거란다
에긍...
딱해보여서
퇴직 하지 말라고 말을
못 하겠드라....
겉은 화려하고 멋져 보이든데
인생 다 똑같은듯..,
치료제 없는 병 이다 ㅡㅡ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