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복운전에 대해 알아보니 충분히 보복운전이 성립된다 생각하여 신고를 할 생각인데요.
죄송하게도 영상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모자이크 편집처리를 할줄모르고 혹시라도 분란(?)이 일어날 수 있을꺼 같아서...
성립 여부는 경찰측에서 잘 판단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은 신고시 가해자와 대면/통화를 할일이 생기는지 궁금한데요.
저는 괜찮으나 혹시라도 가해자가 저에 대해 알아내서 보복이나 2차 피해가 생길지가 궁금합니다 ㅜㅜ
보복운전 신고를 해보신분들 어떠셨을까요???
말로는 안됩니나.
추후 영상은 기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영상을 봐야 뭔가 보복인지 아닌지 파악이 가능한거라...
그리고 상대방과 통화나 대면할 일은 법정에서 말고는 없지 싶네요.
저는 차선을 잘못잡는 실수를 해서..
과태료나 처벌이 있을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어처구니 없는데 대기할 때부터 보게 되더군요.
합의가 아예 싫으면 그때 거절하면 되긴 하는데,
근데 그때쯤이면 가해자가 아마 쫄릴겁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봐도 2차피해나 대면/통화 관련 내용은 없고,
모두 처벌내용/처벌기준/처벌기한 등에 대한 부분들이라 보배에 질문드리게 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보배에 여쭙길 잘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하게나마 글로 상황을 요약드리자면...
[본인]
1. 직진 가능한 끝차선에서 직진을 하다 우회전 차선으로 바뀜
2. 인지가 늦었고 정체가 심한길이라 좌측 차선에 끼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차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모든 뒤차들에게 죄송..서울길을 잘모르고 정체가 심해 실수했습니다ㅠㅠ)
3. 좌측 방향지시등 켜고, 비상등으로 뒤차들에게 미안하다 표시 후 최대한 지나갈수있도록 좌측으로 붙음
다른 몇몇 차들은 틈으로 비켜갔습니다.
[상대]
1. 우회전 차선에서 제가 길을 막기 전, 속도를 천천히 줄여서인지? 하이빔을 엄청 쏘며..방방방~ 하면서 뒤에 따라붙음
2. 제가 좌측으로 끼지 못해 멈춰있을때 상대차량은 일부러 "부앙~부앙~부아아아앙~!!!" 엔진음을 과시하며 동시에 하이빔을 다다다다 쏨
3. 그러다 상대차 뒤 차량이 옆으로 붙어 지나가려하니 이놈이 뒤차를 막으며 서고, 창문을 내려 소리치더니 비상등을 키고 차에서 내림
4. 제차에 와서 창문을 두드리고 욕설은 하지 않았으나 반말로 몇마디와 함께 빨리 가라고 소리쳤고, 저는 "예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좀더 비켜주려고 후진전진을 하려던 찰나 녹색신호가 들어오며 정체가 풀리기 시작
5. 천천히 좌측 차선에 끼는 중, 우측 틈으로 비짚고 추월하여 제앞에서 급브레이크 시전,
그리고 갈길 감
(다행히 평소에도 방어운전을 열심히 하느라 옆으로 치고나올때 '설마' 하는 생각에 사고가 나진 않았네요)
아...글로하니 좀 복잡하실꺼 같긴 하나 최선이네요 ㅠㅠ
일단 주변에서도 모두 보복운전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들었고,
신고 후 결과는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초보운전때부터 보배를 보며 운전매너와 방어운전을 많이 배웠고 이런때 모르는거 여쭤보며 의지가 많이 되네요.
추후 저또한 더 고칠점이 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님은 우회전 차선에서 직진하겠다고 버텼고,
상대방은 안비켜준다고 하이빔 크락션에 끼어드는중 앞에와서 급브레이크다. 이거죠?
보복이 성립될지, 위협이 성립될지 아무것도 안될지는 님 말처럼 경찰이 잘판단하겠죠..
차선이 그냥 우회전 전용인지, 직진금지인지 모르겠습니디만...(이건 말이 많으니 패스!)
님이 우회전 차선 잘 몰듯어갔으니 우회전 후 유턴하여 돌아왔으면 아무일도 없었겠네요?
블박 안올리시길 잘하신것 같습니다.
우회전 차선 길막한게 맞으면 역공당할수도 있죠.
명분이 없으면 포기하세요. 괜히 뒤집히지마시고
신호가 풀려 조금씩 옆으로 이동하던 중 공간이 생기니 뒷차가 추월하여 내 차앞에서 급정거하고 이후 서로 갈길 감.
쟁점: 위 상황에서 블박차량이 뒷차량의 행동으로 인해 명확한 위협을 받았는지가 쟁점
본인이 좌측으로 끼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뒷차가 본인을 추월하여 갑자기 급정거를 함으로서 움직이지 못하고 같이 급정하게 된 상황인가요? 안비켜주면 못움직이는 그런 상황인가요?
아니면 각도상 그냥 급정거 했더라도 그냥 갈길 가게 되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그 차가 본인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해서 답답하게 만들어보려고 비슷하게 만든 상황인가요?
보복을 입증하기 상당히 어려운 경우인거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따라와서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한다던지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 위협적으로 사고를 유발하려고 했다던지...
고속도로에서 추월하여 고의로 급정거를 했다던지 갓길로 밀어붙였다던지...
동영상을 못봐서 그런가 급정거로 인해 위험이 발생하는 그런 위급한 상황은 아닌걸로 보여지는데요.
"아니다 난 얼굴한번 보려고 그 차 앞에서 잠깐 정차하고 갈길 갔다"고 하면 딱히 별 수 없을 꺼 같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우회전을 하시고 목적지로 우회해서 가시는게 좋겠어요. 대부분 그럴텐데....흠...
아무튼 애매한 경우 경찰이 중재를 위해 한번쯤은 상대방에게 본인의 연락처를 전달해도 될지를 물어봅니다.
그게 안되면 전화를 바꿔주며 통화를 해보겠느냐고도 할꺼고요.
서로 오해였다면 풀라는 거겠지요. 조금만 앞으로 빼주면 지나갈 수 있는데 빵빵거렸다고 일부러 안비켜줬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여기 보배드림, 유튜브 한문철 등등 커뮤니티에 "보복운전 당했어요" 라고 올린사람들 자세히 보면 70~80%는 지들이 보복운전,구타유발을 먼저 했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영상 전후방 필수!
보복운전 처벌이 워낙 쎄서
왠만하면 입건 안합니다
항의하고 난리치면
끽해야 기소의견 달아서 검찰송치
검사는 혐의없음 종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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