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씻고 누우니 세상 부러울것 없네요.
ㅡㅡㅡㅡㅡ
저녁먹을때부터 눈발 조금씩 날리다가
밤 11시반 되니깐 손톱만한 눈으로 바뀌고
그러다 12시넘어 경부고속도로 올리니 앞이 안보일 정도로
오더군요.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제가 주로다니는곳이
수원.화성.용인시 이 세곳이 만나는곳입니다.
마지막 손님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남자기숙사 모셔드리고
오는데
반도체 고가위 도로가 빙판이라 차가 한대
비상등켜고 내려오질 못하고 서 있더라구요.
행정구역상 정확히 화성시.용인시 경계구역이라
제설도 안되어 있구요.
동탄.병점은 제설차 열심히 다니던데.
아마 용인시에서도 맨 끝자락이고
화성시에서도 용인넘어가는 곳이라 안간듯 합니다.
삼성 출퇴근쪽에 회원님들 계신데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바퀴 둘러볼때
뿌듯합니다.
오늘도 아무사고없이 손님하고 별 트러블 없이
하루를 무사히 끝마쳤네요.
새벽에 나가시는분들
안운방운 하시기 바랍니다^^
2층버스가 다니는데 꼭 한번 시간맞춰 보려구요.
은여울님 2층버스는 오늘도 많은 손님들과
함께 하겠네요^^
저도 지금 들어와서 밥에 시원한
쐬주 일병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지만 일 끝나고 집에서 마시는 술이
최고일거라 생각됩니다^^
전 지금 파주에서 부산 내려가는 중인데,중부선은 다행스럽게 제설이 되어있네요.
그래도 천천히 내려가야될거 같습니다.
벌써 금요일 이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항상 좋은 손님의 든든한 발이자 기사님이
되어주세요.^^
오늘도 도로상황이 좋지 않을텐데 식사
거르지 마시고 안전운행하시구요.^^
느끼게 됩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젠 우리도 바뀌어야 합니다.
눈비오거나 바람불고.
손님이 짐이 많을때나 어르신이나
애기들 있을때는 제가 먼저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어떤 아파트에선 미로같은 구조와 엉망인
주차차량 때문에 고생도 하지만요.
가끔 손님이 빈정 상하게 할때는
제 의지와 다르게 툭툭 쏘아붙이게 되고
그때마다 후회는 하지요^^
늘 좋게봐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오늘은 그냥 눈이 떠지네요.
노을님 다니시는곳 도로상황 좋고.
차량정체 없길 바랍니다.
매번 보내주시는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ㅋ
늘 안운방운!!! 알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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