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이 두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약 100킬로미터 가량 배틀을 한다면 누가 먼저 도착할까요
친구랑 내기했거든요
먼저 스펙은 하체튜닝 준중형차로는 아반떼hd 1.6 vvt 감마엔진, 가변배기, ecu맵핑(휠마력 121), 네오텍 스태빌,
6킬로대 초경량휠, 한국타이어 s1 evo, 12.6인치 디스크로터, 경량 2피 캘리퍼, 차대보강 풀셋(휀다, 스트럿, 센터, 리어, 언더바), 멤버부싱와셔, 로워암 필로우볼, J5 일체형서스펜션, 에어댐 풀셋, 코너링 위주 얼라인먼트(리어 마이너스 캠버 -2.5)
이 정도 튜닝된 준중형차에 오로지 순정출고 당시 그대로(타이어도 oem급 넥센 cp시리즈나 금호 kh시리즈)인
그랜져 tg 270이나 케이세븐 2.4와 100킬로미터 먼저 도착하기 배틀시 누가 이길 것 같은가요
아 도로사정은 평일 오전 일찍처럼 막히는 구간은 거의 없이 적당한 통행량에 직선 60프로 코너 40프로 섞인 도로라고
가정하구요
저는 고속칼질, 고속코너링 가능한 하체풀튜닝 준중형이 승산있다고 걸었는데
제 친구는 아무리 그래도 배기량이 깡패라고 순정 중대형차가 이긴다고 하네요
과연 보배 횐님들의 선택은???
차있으면...간땡이 ㅎㄷㄷ한 놈
하체보강 이빠이 때려놓고도 순정티코한테 따이는 저로선 ㅜㅜ
길들이기를 잘못한 탓인지 나름 야무지게 쨰도 195인가 밖에 안나왔는데 다신 해보기 싫더군요 ㅋㅋㅋㅋ
하체는 딴딴하신데 ㅡㅡ 정착 100 키로 칼질준비는ㅜㅜ 수온 미션온 조심하세요
굳이 꼽자면 간땡이 큰놈이 이깁니다
TG가 감속이 느려도 가속이 월등히 빠르고 최고속도까지 월등히 높음
하체가 단단하더라도 무게에서 오는 안정감도 좀 있구요
고속전에서 칼질을 할일도 몇번 뺴고 없죠;;
산길이나 국도면 몰라도...
도로에선 변수가 너무 많을 뿐더러 차량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차량 성능으로 인한 승부보다는 운전자ㅇ 역량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속칼치기 하는데 그리 큰문제는 없더라구요 한가지 느낀건 이러다 차가 찢어지겠다 이정도?
가스차라 그런가 왜그런가 모르겟는데 최고속도는 195에서 끝나고...
암튼 간튜닝이 답입니다.
음...똑같은 드라이버가 똑같은 도로흐름에서 한다면 모르겠네요...
차라는게 기본적인 성능도있고, 밸런스라는겄이 달리는거에는 굉장히 중요하다고들었습니다.
하지만 운전하는게 사람이라는 변수가있지요...
아무리 똥차라도 내가 매일몰던 내차라면...그차를 수족처럼 다룰수있다면 +50마력에 왠만한 튜닝된차량보다도 더 잘달릴수있겠지요...
공도에서 달리는게 원래 운빨도있지만 얼마나 내차의 한계치를 잘알고 몰아붙일수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체튜닝이 잘되어있는차만 타고다니셔서 TG같은 차량이 서스가 무르다 어쩌다 말씀하시는데 도로라는겄도 사정이 있는것입니다.
말씀하신 하체튜닝정도면 거의 써킷용수준인데 과연 공도 고속주행용으로 사용할때 도로의 변수를 커버해나갈지 의문이네요...
만약 도로상태를 100%알고있고, 차량의 성능을 60%만이라도 낼수있다는 드라이버라면 전자가 승리할것이고. 그렇지않고서는 후자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최선을다해야 티지270 이겨요 그러나 최고속항속하면 멀어져요 티지코너링 생각보다 좋아요
크게 불안하거나 그렇진 않던데요 ㅎ
고로 준대형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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