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해서 상황을 알렸고
먼저 아들이란 사람이나왔고
보험접수해주고
가려고하니 부자지간 통화를 하더니
기다리랍니다.. 본인(차주.아부지)이 직접봐야한다고
그래서 기다렷습니다
술좀 드신분이 오십니다.
번호판을 긁었다고 했는데..
문짝부터 보십니다.
범퍼를 둘러보시고 번호판을 보시더니
본넷을 열어 핸드폰 손전등으로 자세히 살피십니다.
반대편 문짝도보시고 뒷범퍼도 확인 하십니다.
그러더니 범퍼를 교체하시겠답니다.
"현금으로 하던지 "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보험 접수했으니 연락갈겁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뭐 보험이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뭐라고하는지 안들었습니다..
아들이 1억 2천짜리 비엠 있다고 자랑 하십니다..
존나 웃겼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현금 50만원 안주면
하루 30만원짜리 랜트탄다고 협박??!
전화가 왔습니다.
또 존나 웃었습니다!
네 보험사에 전화 하세요~
이거 신고 되나요?
연락하지 마라고 하셈요
보험처리하면 상대방과 이야기할필요없습니다
옆에서 구경만했네요
불쌍한 사람들이니, 보험사에 잘 얘기해 주세요...얼렁뚱땅 하는 사이에 대인접수해달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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