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고장이 없이 그냥 잘 타는데
요사이 너튜브 수입차 수리영상들을 보다보니
왠지 520d 10년 넘은거 하나 싸게 들여와서
적당히 수리하면서 타면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돈 처들여서 정비소에 돈 갖다 바치고 싶은 생각은 아무래도 미친거 같은데
F10 바디 520d 어떨까요?
하필 불이 젤 많이 났던? 차량이기도 하고 리콜을 여러번해도 계속 불이 나는 차량이어서
조사를 해본결과
오히려 2010~2013년식 N47엔진 (배출가스 규제 EURO5) 차량들이 불이 덜 나는것 같고
B47 엔진 EURO6에서 EGR 바이패스를 빈번하게 사용하는조건에서 고온의 배출가스 재순환으로 인한
인매니가 녹아내면서 불이나는게 아닐까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엔카 들락거리면서 조회하다가 괜찮은? 차 한대를 발견했는데
현실에 대한 망각이 사라질쯤 실행이 안됩니다.
정신차려야곘죠??
중고로 들여와 경험해보신 분들 후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본인수준에 맞는 새차사세요
n47과 엔진소리 자체가 다릅니다.
훨씬 조용함
불나는건 egr 관련 리콜 진행 완료
그냥 본인수준에 맞는 새차사세요
이차는 가끔 애들 학원 등하원 용으로 쓰거나 세컨카 개념으로 접근해봤습니다
승차감,주행감이 다들 너무 좋다고 하길래.. 그 닥신?? 그사람은 멘날 칭찬일색이고 개꿀이라하고
그래서 엔카좀 들여다 봤는데 가격이 너무 착한겁니다. ㅎㅎ
심지어 아반떼 보다도 ..그치만 오일류, 기타 부품들 교체하기 시작하면 차값 이상으로 돈들어가겠네요 ㅠㅠ
유지비 걱정하시면 본인이 조금 노력하시면 애프터 부품도 쉽게 구합니다.
단 운행거리가 많은경우 추천합니다. 1년 2만키로 미만이면 528가세요~
주중에 하루 110km 정도 출퇴근을 하는데 고속도로가 90% 입니다. 한달이면 2200km정도 타며
새차를 사서 주행거리만 늘리기보다 중고 520d 정도면 연비와 주행거리는 마음껏? 늘려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년 20만 재미나게 탔죠. 소모품만 갈면서 대부분 고속위주라
가득주유후 1200 까지 타봤네요.
경유900원일땐 정말 최고였는데 ㅎ
20만 된 시점에서 올정비 해서 1 2년 더 탈까 고민하다가 20만 넘으니 중고로 팔면 1100 올정비는 500정도라 그냥 날림
탈때는 좋은줄 몰라요 제주도 놀러가서 소나타깡통 렌트 했는데 개깜놀 불안해서 혼났네요 타는동안 ㅋㅋ
같습니다. 다들 그래서 말리시는가 봅니다.
한마디로 자가수리 기술 없으면 새차
십년 넘었어도 큰수리비 나간적은 없어요
그냥 몇년 쭉 더 탈 생각인데
중고로 나왔다면 뭔가 하자가 있었지 싶어서 내놓지 않았을까도 싶고
오래 타면 탈수록 잘 산것 같음
십년이 넘었는데도 성능차이가 별로 없어요
중고는... 무슨 판도라의 상자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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