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덕순이 여긴 어쩐일이야?"
"어..네..?"
"덕순이 역시 맛을 아네?
여기가 가게는 허름하고 싸지만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라니까?"
"아...그게.."
"내가 이집 공깃밥 하나 사줄까?
반찬은 무료야!"
"저기.."
"응? 덕순이 왜? 나 안보고싶었어?"
"고객님.
업무시간외에는 아는척 자제해주시게 바랍니다
프로 여친도 사생활이 있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려요?"
"아..네.. 죄송합니다.. 너무 반가워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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