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년전 군대있을 때 등록 해놓고 재작년인가 전화 왔는데..못한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암으로 수술한지 6개월쯤 됐을 때라 그 때는 제 코가 석자라 안타깝고 하고싶고 이런 생각이 크진 않았는데..지금와서 이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못 찾았을 확율이 크니..물론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암환자라 못한겁니다. 그 때는 암환자라 못할거 같다라고 했더니'네 암환자는 저희가 받지 않거든요'라는 말이 서운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물론 저렇게 말고 당황하며 친절하게 말했었는데 약간 저렇게 들린듯한 느낌..ㅋ)
나중에 두분이 다시 꼭 만나길 빕니다.
제가 88년도 중2때 백혈병 으로 6개월 산다는거 아직까지 살아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감동적입니다
기증 등록 = 기증 확정 은 아니니 많이 등록해 주세요.
제가 등록 하려 했을때는 연말쯤이었는데 헌혈의 집에서 일하시는 분 하시는 말씀이..
등록하려면 이것저것 검사가 필요한데 현재는 예산이 소진되어서 못합니다 라고... ;;
내년에 해야지.. 하고 있다가 질병으로 약 먹느라 헌혈도 못하고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은 만 40세인가 넘어서 안되고...
저는 못했는데요.. 여력 되는 분들은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꼭 해주세요.. 희망입니다.
한쪽으로는 빼고 기계에서 혈장 성분만 분리해서 다른 팔에 연결해서 내게 넣고 혈구 성분만 모으는거였음..
한시간쯤 진행했던거 같음..
대학생때 그렇게 헌혈을 대여섯번 했고, 군대때까지 총 열번쯤..
30년쯤 지난 요즘은 헌혈 못함..
심혈관 관련 약 먹는 사람들은 피를 묽게 만드는 성분의 약을 먹기때문에 안된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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