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장 후배가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조퇴안한고
끝까지 일하고 가더라
공감능력이 좀 없는 친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원들 뒤에서 냉혈안 이라고 씹더라
몇년뒤 신입 아버님상으로 조퇴했는데 자기는 아버지상에 일 다하고 갔다고 신입에게 뭐라 하더라
지가왜 혼자 밥먹는지 모름
경사는 안챙겨도 되지만 조사는 꼭 챙겨야 하거늘
여행은 미뤄도 되지만 할머니께서 돌아가신건 평생 한번밖에 없는건데 조문을 가야하는게 맞지...
와이프랑 친정식구들 친인척들한테 평생 낙인 찍힐일을 만들어서 하네
앞으로 친정집 찾아갈때마다 다른 친인척들 있는데서 눈칫밥 제대로 먹겠네 저래 생각이 없을까..
장례 다 끝나고 정리되고 난 다음에 와이프가 조용히 얘기하자고 할때 각잡고 반성부터 할 생각해라
와이프랑 처가를 얼마나 좃으로 보는거냐 인간 말종이네..
니미럴 제발 주작이었길...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조퇴안한고
끝까지 일하고 가더라
공감능력이 좀 없는 친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원들 뒤에서 냉혈안 이라고 씹더라
몇년뒤 신입 아버님상으로 조퇴했는데 자기는 아버지상에 일 다하고 갔다고 신입에게 뭐라 하더라
지가왜 혼자 밥먹는지 모름
당연히 조문가야지
여행은 다음기회가 있잖아
여행은 미뤄도 되지만 할머니께서 돌아가신건 평생 한번밖에 없는건데 조문을 가야하는게 맞지...
와이프랑 친정식구들 친인척들한테 평생 낙인 찍힐일을 만들어서 하네
앞으로 친정집 찾아갈때마다 다른 친인척들 있는데서 눈칫밥 제대로 먹겠네 저래 생각이 없을까..
장례 다 끝나고 정리되고 난 다음에 와이프가 조용히 얘기하자고 할때 각잡고 반성부터 할 생각해라
뭐, 입장에 따라서 아예 아내가 처가랑 연을 끊고 사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질문을 올린 자체가 이미 문제의 시작입니다...
욕먹을려고 별 지랄을 다하내.
기계화된 생각이라 다르긴 하구만 ㅋㅋㅋㅋ
점심때 처 할머님 돌아가셨다는 연락 받고
저녁에 비행기 타고 꼬박 20시간 걸려 장례식장 도착하니
처가집 어른들 모두 버선발로 맏이해주시더라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무조건 챙기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주작이다.
저게 인간이냐.
본인 집구석이 조상도없고 족보도없고
딸랑 한부모냐
그런 좆같은 고민을 하는걸보니
제대로 서있는 집안이면 고민할 거리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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