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에서 한중일 정상 회담이 있었습니다
이 회담을 북한은 상당히 불쾌감을 드러 냈는데 이유는 자신들은 중국의 기조에 발 맞춰 수꼴 정부인 남한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거리를 두고 있는데 중국은 반대로 한국을 가까이 하며 협력을 말하고 회담을 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이런 중국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 하고 회담전부터 일본에게 손을 내미는 제스쳐(예: 미사일 발사 계획이나 일정을 일본에 사전에 통보)를 취했지만 일본은 크게 호응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국이 한중일 회담에 응했던 이유는 윤석열(정부)가 비공개 자리에서 하나의 중국(중-대만)을 지지했기에 가능 했습니다
즉, 중국 국익에 부합 하므로 그 선물로 친히 한국을 방문해줘서 회담에 응해준 꼴 입니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원론적인 발언이라고 애써 부인 했지만 중국 정부는 사실이라고 발표 했었죠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손을 잡고자 북러 정상회담을 위한 푸틴이 평양을 방문하자 중국은 여기에 맞불 성격으로 푸틴이 북한을 방문한 어제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 고위당국자들이 만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보라 이겁니다
아주 미묘하죠
사실 중국의 북한을 향한 불만은 회담 훨씬 이전인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 할때부터 관계가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니간 중국의 허락없이 통제에서 벗어난 행위를 북한이 했다 이겁니다
정리 하자면 북한은 한국을 가까이 하는 중국에게 삐졌고 중국은 자신들을 따라와주지 않고 러시아와 밀착 관계(군사,경제) 복원에 나서는 북한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의도적으로 한국에 접근 하면서 북한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런니간 중국은 북한이 늘 자신들에게 의지(군사,식량)하고 따라와 주고 통제 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러시아 역시 오늘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주요 강대국중 한 국가로 성장했고 경제적 군사적 기술적 위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완전히 배제한 오로지 북한하고만 밀접한 관계로 나아가려 하진 않을 것입니다
다시말해 한국과의 관계 복원을 위해 그 틈을 남겨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러간 밀착하는 관계를 지켜보는 중국의 시진핑은 전격적으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동북아의 미묘한 분위기 입니다
진핑이 정은이 함께 거닐었던 해변
기념족판을
아스팔트로 메꿨답니다.
아주 최근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