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일어난 사건인데...최근에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상 면식범 혹은 같은과 인물일 가능성이 99.999%인데...
그 당시 유력 용의자들의 CCTV나 알리바이를 확인하면 왜 잡지 못했는가...입니다.
의혹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같은 과 동료에 의한 의혹...
1. 실종된지 2일후에 같은 동료들이 경찰을 데려와서 문을 열었고...
경찰은 범죄혐의점이 없다고 생각해서...현장보존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방청소, 빨래, 찻상 등 주요 증거가 사라졌습니다.
2. 수의학과 동물 사체폐기물량이 110킬로로 늘어남.
3. 새로만든 수첩이 수의학과 실습실에서 발견됨.
경찰에 의한 의혹...
1. 2일 동안 연락이 안돼서 경찰에 실종신고를했는데 처음부터 자취방에 있을지 모를 증거들를 보존하지 않았음.
2. 4일후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경찰이 이윤희 아이디로 사이트에 접속함.(단순실수라고 함)
3. 이윤희양의 하드를 경찰에 제출했는데...컴퓨터 주요 기록을 경찰이 삭제해서 주요 증거가 사라짐.
4. 같은 원룸건물 사람들에 대한 탐문조사를 소홀히 했음.
외부인에 의한 살인...
연쇄강간범이 침입해서 살인을 하고 시체까지 처리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집에 침입했다면 개짖는 소리나 다투는 소리가 들렸을텐데...
원룸사람들은 전혀 소리를 못듣고...사람이 실종됐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음.
면식범 소행이 확실한 또다른 이유...
이윤희양이 실종되고 경찰과 과동료들이 다녀간후... 부모님이 서울 내려오는 동안...
원룸에 침입해서 컴퓨터를 사용한 기록이 있음.
이건 외부인 범인이 하기 힘든 행동임.
결론...
같은 과 동료들의 수상한 행동(방청소, 빨래, 수첩발견...등)과
경찰의 부실한 수사 그리고 컴퓨터 기록의 삭제 의혹...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의혹이 있는데...정황상 면식범 또는 같은 과 인물이 가능성이 높은데...
한명씩 CCTV와 알리바이를 조사했으면...범인을 잡지 않았을까...생각되네요.
그 당시 CCTV가 많이 없었나???
아무리 의혹이 많아도...한명씩 알리바이를 조사하면 범인을 못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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