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에게 인사를 건넵니다.[4]
저는 버스를 타면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합니다.
그렇게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만할까 합니다.
인사를 하며 타보니 10명 중 1명 정도라도 같이 인사를
나누면 다행이라 생각 될 정도더군요.
버스나 택시나 일부 욕먹는 직업들도
결국 사람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만났을 땐
우리가 욕하는 부류가 아닐것이란 마음으로
편견 없이 대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과는 항상 실망인듯 싶습니다.
그들은 왜 그렇게 된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결국 누구의 탓을 하기에 앞서
본래부터 그러했던 자신의 모습들도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는 무개념 승객 당사자에게만 내시고, 다른 승객들에겐
친절까진 아니어도 인사 정도는 서로 건넬 수 있기를 바랐는데.....
이젠 저도 아쉽고 서운해지더군요.
그냥, 시각장애인에게 버스문 안열어주고
소리지르고 하는 버스기사 베스트 글을 보고 나니
마음이 답답해져서 끄적여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형들~~
쫑이기
G마니아
막무비머
인성이 덜되서 그래요
걍 담부턴 그냥 탑승하시길
운전자와 승객이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지길 바랐는데
아쉽고 안타깝네요.
서운하다면 그만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오랜시간 뭔가를 바꿔보겠다고 혼자 노력을 해봤으나
변하는 게 없는 모습에 지친것을
그리 받아들이신다면 세상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의 요지나 타인의 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는 분이군요.
모르겠다면 가만히 있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서로 주고 받기 위한 삶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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