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철을 씹어먹어도
소화될 나이에
부모가 만류해도 기어코
지원해서 나라지키러간다고 나간
청년이
그흔한 구명조끼하나 걸치지못하고
처참한몰골로 부모앞에 나타났는데
왜죽었는지 이거 밝혀주는게
국가의 최소 의무아니니
41세에 시험관으로 어렵게얻은아들 잃어버린
부모는 산송장이나 다름없다는데
그어린 2003년생 청년이
억울해서 저승이나 가겠니
최소한의 것은 좀하자
앞으로도 이런어처구니 없는일이
안생길려면
어린청년들이 자부심으로 나라를지킬려면
할건해야지
돌아가는게 이게 뭔 개같은경우니
특검은 좌파 우파 문제가 아니다
채수근 해병 아버지도
평생 소방관으로 나라위해 일한
사람이다
이분이 가슴을치며
우리아들 죽음 밝혀달라고
보이는사람마다 절규한다고 하지않니
이게 뭔 정치적으로 해석을 해야하는거니
서울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하는데 담당이었던 검사에
m16이 어떡해 생겼는지도 모르는 대통령에
부하 죽음에 아무리 책임이 없다고 자기는 주장하지만
그래도 한개 사단의 사단장이라는 사람이 부하의 죽음에 이렇게 한다는것이 너무 슬프다
나의 아들도 지금 군에서 복무를 하지만 윤석렬이 전쟁을 한다면 나는 아들 데리러 갈꺼다
내가 미쳤다고 이런놈들을 믿고 내 아들의 목숨을 맏기겠냐?
어느 대통령의 말이 생각난다 정확하게 생각은 안나지만
나는 우리군에 전장에 출정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기위해
지금 이자리에 있고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과 힘을 쏟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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