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끝나고,
게시글을 찬찬히 보니,
종종 특정 지역구에서의 패배에,
아쉬워하는 분도 계시고,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도 보이네예.
게시글에 언급된 민주 후보 혹은 상대 후보는
안귀령, 류삼영, 이지은 패
안철수, 날리면, 이준석 승
대충 이 정도로 기억 되네예.
여론조사 꽃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던 지역이,
초박빙으로 진 지역도 있고,
이준석처럼 아예 순위가 바뀐 곳도 있고,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이었으나,
압도적으로 진 곳도 있고예.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는,
200석을 희망하며,
한 석 한 석 확보가 절실한데,
이렇게 믿었던 특정 지역구에서의 패배로,
아쉬움과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지예.
물론, 저도 그렇고예.
하지만,
최소한,
후보들의 선거 활동이 부족했거나,
그들의 자질이 부족했거나,
민주당 공천 시스템이 잘못됐다고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총선전까지,
여론조사와 각종 희망적인 200석에 대한
행복한 꿈을 꾸셨지만,
이제 결과가 나온 마당에,
과거의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아쉬움들은 마음 한 켠에 묻어두시고,
그동안 믿어오셨던 이재명과,
그를 따르는 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우군인 조국혁신당을 생각하시면서,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해 나가는지를,
지켜보는건 어떨까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제는 그들을 믿고,
지켜보는게 어떨까라는,
그냥 저의 작은 의견입니다.
조금 더 과격하게 글을 쓸까도 생각했지만,
글을 쓰다보니,
이 정도만 표현해도 알아봐 주실 분들은,
다들 알아봐 주실거라 생각해서,
과격한 표현은 최대한 자제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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