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12월 17일 밤 10시쯤 전화벨이 울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상대방에서 저에게 자기 차를 박고 그냥 (물피) 했다고 블랙박스와 아파트 cctv 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 박은 사실이 없는데 얘기를 하다 안되겠다 싶어 아파트 주차장 제 차 앞으로 갑니다.
잠시후 전화 했던 사람이 오면서 보자마자 차 박고 도망가고 조수석 뒷 휀다 수리 하고 세차까지 했다고
기분 나쁜 말투로 얘기를 하길래 무슨 얘기 인지 모르겠다. 세차는 하지도 않았고 차체에 새똥부터 비온후 얼룩까지
모두 있는데 세차라니.. 계속 저를 그냥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얘기 하길래 말이 안통해
증거를 가지고있으면 그냥 사고 신고 하라고 얘기하고 자리를 뜨는데 상대방이 저보고 진짜 뻔뻔하다 무개념이다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고 당시 블랙박스 아파트 cctv 가지고있는데 그냥 신고 하면 끝나는걸
사람 기분 나쁘게 계속 얘기를 하길래 서로 욕설과 고정 오고가는중 자기 형이라는 사람이 오니 목소리가 더 커지고
내가 자기를 때릴려고 했다고 몰아가길래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제가 직접 112 신고를해서 경찰 오고난후
경찰이 제차를 보고 세차 흔적도 없고 상대방 주차되어있는 차를 긁고 간 흔적도 없고 제차 수리 흔적도 없다고..
얘기를 해도 얘기가 안통하길래.. 경찰도 사고 신고하라고 얘기 하고 저보고도 무시하고 그냥 올라가실라고 해서
그자리 뜨고 잠시후 다시 내려가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빼 두었습니다.
그후 3일인가 지난후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차량과 블랙박스 메모리좀 보자고 해서
차를 끌고 경찰서로 직접갔습니다.
담당자 나와서 제 차량보고 긁고 간 흔적도 없고 긁고 갔다면 저렇게 차량 상태 안나온다고..
새차 뽑아서 1년 반 타면서 무사고라... 그다음 메모리 카드 확인후.. 혐의가 없으시다고
상대방에게 전달한다고 그냥 가셔도 된다고 해서 그날 집에와서 다음날 부산 출장으로 인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니 10시 넘어서 경찰 담당에게서 전화가 몇통 들어와있고 문자로 얘기를 하는게..
혹시 그 날짜 메모리카드 원본을 좀 볼수 있냐고 하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상대방이 메모리카드 국과수에 맞겨서 삭제한 영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해서 저에게 동의 가능하냐고
얘기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날 부산 출장 관련해서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약속 뒤로 밀고
경찰서에 원본을 주었습니다. 첫날 조사에서 경찰이 얘기하기를 상대방에서 증거라고 가져온게
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은 cctv 영상 1개뿐이라고.....
그런데 상대방에선 증거도 없이 저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계속 이렇게 하는데요..
제가 상대방을 골탕 먹일 방법이 있을까요? 죄도 없이 죄인 취급에 약속까지 깨가면서 협조 해줄만큼 해줬습니다.
하물며 제 차량을 국과수에 넣어서 수리한적이 있는지 감정까지 받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당 경찰관이 무죄로 나올시 차량운행 못한것부터 손해배상 다 해야한다고 하니..
그럼 그건 빼고 메모리만 하자고 했더라구요..
결국 첫날 저랑 감정 싸움 한것으로 골탕 먹일 생각인듯 합니다.
제가 상대방에게 애좀 먹일수 있는게 있는지요? 아니면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요?
저라면 일체 협조 안해주고 오히려 슬슬 뭔가 숨기는 것처럼 행동하겠네요. 그럼 상대방이 덥썩 물고 범죄자 취급하고 연락을하든 동네에서 소란을 피든 할테니 그때 모욕죄든 뭐든 엿먹일겁니다. 찝찝함은 그들몫으로 남겨둬야하니 끝까지 뭔가 감추는척도 좀 해주구요. 열받는건 상대방이죠. 그러다 선넘는행동하면 일일이 다 법적으로 멕이구요
저는 떳떳하니까요...근데.. 생각할수록 상대방이 노답에 매너 자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애 좀 먹을 방법을 찾는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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