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어느 중학교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힘' 이라고 쓴것보고 생각이 난것인데
저희 자식도 초등학생입니다.
지난주에 방과후 집에오면서 연 이틀을 국힘후보자 선거팜플렛을 들고 들어오더라고요
둘쨋날엔 '엄마아빠 투표할때 이사람 뽑아야된데' 라는 말과함께요
물어보니 학교 마치고 집에올때 학교 복도에서 팜플렛을 나눠주며 '집에가서 엄마 아빠 한테 이 아저씨 뽑으셔야 한다고'
얘기하라고 했다더군요
학교측에 전화를 걸어 확인했더니
학부모중에 후보자가 있는데 학교의사와 상관없이 선거홍보를 하셔서 안그래도 자제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선관위쪽 민원실에 전화를 해서 문제가 없나 확인했는데
학교 내에서라도 반에 애들을 모아놓고 홍보활동을 하는건 문제가 되는데
복도에서나 운동장에서 지나가는 애들한테하는 홍보활동은 문제가 없다는군요...
학교내에서 그것도 초등학생 상대로 선거홍보가 문제가 없다니...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개정해야겠네
감염자인지 아닌지 어찌알고...
병원 가면 마스크 없이 출입도 안되는데.
근데 그 학부모가 떨어지면... 부모가 자식을 망치게 되는데...
책받침이며 공책이며 연필이며 학교 앞에서 막 뿌려댔었죠
굳이 그렇게 안해도 당선되는 지역에서 그 돈이 어디서 났는지 참...
참고로 이상득은 이명박의 형입니다. 쥐새끼 형 뉴트리아
그럼 아무나 복도에가서 가게 홍보물 나눠줘도 된다는거네 ㅋㅋㅋ
저리 하면 조아할 부모가 있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