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 발생한 일로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분(?)이 저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그로 인해
몸이 안좋져서 병원치료를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겁니다.
경찰서에서 보여준 상대방 블랙박스 영상을 옮겨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도로는 5차선에서 끝차선은 우회전 가능하고 4차선으로 좁아지는 차로였는데 퇴근시간이라 약 20km정도
로 차들이 서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막다른 5차선으로 가다가 4차선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서행이라 판단해서 깜빡이를 넣지 않았었네요.
4차선 진입을 시도한 순간 블박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클락션을 울렸고 잠시 멈칫하다 1/3정도 차선을
물은 상태고 직진은 불가라 다시 천천히 4차로로 진입해서 계속 운행했습니다.
블박차와 제차와 접촉은 전혀 없었고 블박차가 다른 차나 구조물과 충돌도 없었는데 이런 건으로 경찰서에
사고 신고를 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다고 신고를 했는데 순간적으로 든 생각은 이런 일로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면 운전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찰분도 신고가 접수가 되서 처리 결과를 남겨야하니 불렀다. 응대나 보상은 알아서 판단 하라는 정도의
말밖에 없습니다.
이런 황당한(?)일은 어디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사고났어도 쌍방과실 나오니 개소리 무시하세요
아님 당신 클락션에 놀랬으니 대인접수 해달라하세요 ㅋㅋㅋㅋ
세상 참 각박하네... 정신세계나 몸상태도 참 특이하고..;;;
병원가면 모가 좋다고 그리 병원타령은..
난 병원근처에도 가기 싫은데...
사고 정황이 있고 진단서가 엤으면 경찰은 별 수 엾는거죠.
사고 당시 상황에 내가 과실이 없다는걸 증명할만한 증거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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