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을 다 보고..
우리나라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새벽시간 중계하는 16강 8강 경기 안봤어요..
근데 이걸 역전승으로 이겨버려서..
아~~ 볼껄.. 하고 후회했는데요..
오늘 경기도 보지 말껄 그랬습니다..
덕분에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안오고..
축구 끝나고 나서 맥주 마십니다..
눈치 빠른 아들 녀석이..
오늘은 아빠랑 자겠다고..
제 옆에서 잤는데..
그냥 계속 잘껄..
12시 30분에 깨서..
이젠 잠도 안오고..
오늘 축구 개인적으로 총평 하자면..
이기고자 하는 마음도 없고..
투지도 없고.. 의지도 없고..
공 돌리다 뺐겨서 실점..
지고 있으면 뺏겨도 앞으로 공 질러놓고 위협해야 하는데..
빽패스만 하고 자빠졌고..
조규성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골을 못넣는것에 특화된 선수구나..
코너킥에 해딩..
바닥에 처박아도 들어가는건데..
움직여 공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기다리고만 있구나..
마지막에.. 진짜 만회골 나오는줄 알았는데..
제발 상대방 반칙이겠지 했는데..
넘어지는 장면 다시보여주는데..
새벽에 가족 다 자는데..
육성 욕 나옴..
기 살리게 선수 욕하지 말자.. 생각하는데..
국대에서 조규성은 안봤으면 좋겠고..
감독은 외국에서 인정받은..
국내 감독 썼으면 좋겠네요..
아주 비싼 감독 데려오던가..
선수 경력은 좋지만..
감독 인증도 안된 ㅂㅅ 앉쳐놓고 뭐하는건지..
감독 박항서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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