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폭발이 일어난 건물에 있던 50대 식당 주인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 식당과 골목에 있던 시민 11명도 폭발 충격과 유리 파편 등에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때문에 임시로 가게 문을 닫은 상인들은 막막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 와중에 가게들을 털어 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40대 A 씨 등 외국인 2명이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 26일 새벽 6시쯤, 폭발 사고로 출입문이 깨져 출입통제선이 쳐진 가게에 무단으로 침입해 맥주 15병과 밥솥 등 약 7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이 외국인들을 붙잡았는데, 알고 보니 불법체류자 신분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불체자들 넘쳐나는 한국인데 정부와 지자체가 단속도 사실상 안하고 방치함.
그런데도 저런 놈들을 올해에만 17만명 정도 더 들여 온다니 정말 미친 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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