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검찰에게 기소당한 죄목이 워낙 많아서 그중 몇가지만 유죄가 인정되도
감옥에서 10년은 썩어야되는 권력형 중범죄 혐의자임.
그런데 이재명도 변호사출신이어서 자신의 혐의가 중대하고
뒷받침되는 증거가 차고 넘침을 알고 있었기에
말로는 증거가 될만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정작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영장발부되어 구속된 뒤 유죄판결을 받으면
자신의 정치인생이 끝장나는건 물론
언제 출소할지도 모르는 수감생활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말로는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해놓고 정작 체포동의안이 표결되기 전날
찌질하게도 체포동의안 부결을 구걸하면서 앞뒤가 다른 비굴함을 보여주게 된 것임.
차라리 가결되게 해달라고 당당히 영장심사에 응하겠다고 하면 오히려
비명계가 부결표를 던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음.
가결을 읍소해도 문제고 부결을 읍소해도 문제가 되는 딜레마에 빠진 이재명은
그래도 부결되는게 당장은 낫겠지 싶어서 부결해달라고 징징거렸던게
비명계의원들의 저딴게 무슨..... 이라며
무더기 가결표가 나오게 만든 것임.
결국 파렴치한 범죄자는 죄인의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법칙에 의해
영장실질심사를 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임.
그런데 영장심사에 있어서도 불리한 점이 있는데
지난 대선때 유세중 과거 검사사칭했던 범죄를 부정헸다가
상대방 후보에게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고발당해
해당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수 있는 증인에게
위증을 부탁한게 녹취되어 고스란히 위증사주의 빼박증거로 확보돼있어서
증거인멸 가능성으로 인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99%임.
이재명도 이재명이지만
이재명의 그릇이 원래 그렇게 째째하고 간장종지만한 것을 알고도 속아준
뇌우동사리 개딸들만 닭 쫒던 개가 되는게 불쌍할 뿐.
이재명이 남길 교훈은 그러므로 평소에 착하게 살아야
이재명이나 조국처럼 패가망신은 안당한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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