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거류면에는 목없는 장군의 묘
지역민들의 구전에 의해 전해 내려오는 통칭 "엉규이 무덤"이 존재 한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 구전된 내용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한 유명한 장수가 적에게 쫒기다 돌감나무골 큰 소나무 아레에서 죽었는데
왜놈들이 장수의 목을 베어가 목 없는 시신만 남았다.
그 시신을 마을사람들이 수습해 해당 위치에 묻었는데
그 뒤 장군은 큰 역적이 되었고 그 후 아무도 그 무덤을 돌보지 않았다.
마을사람 누구도 그 장군의 정확한 이름을 알수 없었으나(역적을 묻어주면 같은 역적)
그저 어르신들 사이에 그 묘를 엉규이의 무덤이라 불렀다 한다.
라고 전해진다.
자 여기서 선조실록을 잠시 보면
"신은 통제사 원균 및 순천부사 우치적과 간신히 탈출하여 상륙했는데
원균은 늙어서 행보하지 못하여 맨몸으로 칼을 잡고 큰 소나무 밑에 앉아 있었습니다.
신이 달아나면서 일면 돌아보니 왜놈 연일곱명이 원균에게 달려 들었는데
그 뒤로 원균의 생사를 자세히 알 수 없었습니다.
[선조실록] 권90, 1597년(선조30년) 7월22일"
이라 쓰여 있다.
정말 누구 무덤인지 모르겠네..해깔려..
근데 머?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
근데 여기가 어디다? 경남 고성 거류면 입니다.
원균의 전사지는 칠천량해전 바로 거제 칠천도 앞바다 입니다.
같은 곳 아니야?
예 아닙니다.
이 곳은 칠천량 해전이 벌어진
거제 부근 해변이 아니라 서쪽으로 20키로나 떨어진 육지 쪽 입니다.
만약 이 유적(?) 발굴되어 원균의 후손과 유전자 일치가 되어
원균의 묘임이 밝혀진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것 처럼
원균이 이순신장군님을 모함하고 능력도 없이 조선수군의 장이되고
능력도 없이 조선수군을 괘멸 시켰지만
그래도 장수라고
마지막은 전장에서 전우들과 함께 전사한.. 그래도 조선의 장수이다가 아니라
자신의 무능으로 괘멸해가는 아군을 뒤로하고
지 혼자 살아보겠다고 20키로되는 뱃길을 꽁지빠지게 도망치다
나이들어 더 이상 오도가도 못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왜놈들에게 목이 따인 병신이란 겁니다.
바로
개병신 원균에서 개씹호로병신씹창 원균으로 승격하는 것 입니다.
근데 알기로는 자기 조상묘 아니라네요.
맞는거 같기도 하고..
닮긴 닮았네.
이렇게 됐나 보군요.
DNA감식 해보면 재밌겠네.. ㅎㅎ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겼지만 ..
그중,
은봉전서에 기록된 또 다른 원균에 대한 평은 이렇다.
"원균이 수급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급급하고 심지어 다른 장수들에게
수급을 구걸까지 하니 병사들이 이를 두고 '한 숟갈 씩 얻어온 밥이 온 공기보다 많다.'라며 비웃었다."라고 한다.
역시 쪽팔림을 모르는 집안 내력
아직은
그놈도 닮은듯
쪼~매 히룡이 세숫대야도 보이고
지들이 먼 짓을 하든지 결국엔 알게 될껍니다.
웡규니
원균이?
아~ 하실 껍니다.
"이가 엉규이 묘가?"
예로 경상도 할배들한테 원어민 발음해보라하면 언어민이라 발음 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겼지만 ..
그중,
은봉전서에 기록된 또 다른 원균에 대한 평은 이렇다.
"원균이 수급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급급하고 심지어 다른 장수들에게
수급을 구걸까지 하니 병사들이 이를 두고 '한 숟갈 씩 얻어온 밥이 온 공기보다 많다.'라며 비웃었다."라고 한다.
역시 쪽팔림을 모르는 집안 내력
이렇게 됐나 보군요.
DNA감식 해보면 재밌겠네.. ㅎㅎ
똥별의 전형이구나
따라서 dna 일치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괴멸'은 '조직이나 체계 따위가 모조리 파괴되어 멸망함'을 의미하는 말이고, '궤멸'은 '무너지거나 흩어져 없어짐 또는 그렇게 만듦'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즉 '괴멸'이 멸망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궤멸'은 소멸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괘멸’은 ‘궤멸’을 잘못 쓰는 말로 ‘궤멸’이 표준어입니다.
댓글대로 원균을 발음하면 엉규이가된다는것처럼
전 통영 광도면 쪽인줄알았는데 조금 위쪽 고성 거류면이네요
하나배워갑니다
그래서 원유철과 닮은 모습인거구요
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22307
이거 퍼가도 될까유?
결말좀 부탁드려요~~
착하게살자쫌
그렸다는 썰이?
선조가 노발대발로 잡아라고 명령까지 내렸지만 잡히지 않고 천수를 누렸답니다. 실은 선조가 원균의 잘못이 살아서 탄로나면 본인도 무능이 드러나서 소극적으로 원균을 추포하려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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