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대표이사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굿모닝충청이 창간 된 지도 1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독자 여러분들,
특히 후원자 여러분들 덕택에 무사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감히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겁니다.
독자, 후원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무서운 게 없습니다.
두렵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용기를 내게 해주신 분들에게 창간 11주년을 맞아
무언가 보답을 하려고 생각하다보니 일본이 후쿠시마 앞바다에
핵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만들어진 소금이
선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금은 부패 즉, 썩는 것을 막아주는 꼭 필요한 조미료입니다.
소금을 가슴에 안고 절대 부패하지 않도록 살아가겠습니다.
또, 세상에 소금처럼 꼭 필요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 보내드리는 소금은 서산과 태안지역 옹기바닥 염전에서
3년 전에 채취된 것으로 세척과 탈수 과정을 거친 최고급품입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로 불안해하시는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조그만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23년 7월
굿모닝충청 대표이사 송광석 올림"
그러면 소금물이 되는거 아닌가?
석렬이도 씻어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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