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일때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질물 올려봅니다.
지난 일요일날 운전하고있는데, 앞에신호는 빨간불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보행자 신호는 파란불이지요.
제가 정지할려고할때 파란불로바꼈고, 바뀐순간 40대중반~50대로보이는 아저씨가 전동휠 타고오다가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걸어오는겁니다. 분명 전동휠에서 내릴때부터 보행자신호는 빨간불, 그런데 차로가 일방통행 2차로였는데,
2차로에 있던 차는 지나가질 못했습니다. 거의 그 아저씨와 걸쳐있었구요. 제 앞차는 그 타이밍에 지나갔고, 저는 완전 정지
상태가 아니고 관성력에 의해서 천천히 가고있었는데, 지나갈려면 그 아저씨 하고 충돌해야하구요..암튼 정지해야하는데.
그 아저씨가 노약자도 아니고 너무 느긋하게 걸어가는겁니다. 그래서 짜증도나고 해서 빵~ 했습니다. 창문은 닫고있었으나
입 모양은 이18ㄱㅅㄲ 딱 욕이더군요 ㅋㅋ 절 보고있길래 제가 손가락으로 신호등을 가르켰습니다. 아저씨는 더이상 별 말
없이 그 속도 그대로 지나갔구요. 이 후 저도 지나갔는데...지나고 보니 어차피 제가 지나가지도 못할 상황에 괜히 짜증나서
빵~ 했나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생각나더라구요. 그 아저씨 입모양두요 ㅋㅋ
신호등없는 곳이면 무조건 주의하고 보행자 우선이란 인식이 있는데,신호등에서 보행자가 무단 횡단하니 좀 짜증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http://youtu.be/omyRLeOksrQ
http://youtu.be/omyRLeOksrQ
속이 뻥 뚫립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다려야 됩니다.
열받으면 문열고 한마디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크랙션 제거 못하고있습니다,
어차피 보행자 안비켜서 그 자리에서 시비붙어봐야 득될게 1도 없는데 뭐하러 자극하나요.
건너기도 전에 시비붙으면 차앞을 가로막기 딱 좋죠
현행법상 클락숀말고는 답이없죠.
오히려 욕지껄이는것들도 있지요.
법이 바뀌어야하는데..그게 안되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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