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출로 은행을 방문 앉아 대기하는데 앞에 아는 사람이 있네요
누구지? 이러다 아~
옆에 어머님이신것 같고
이 분이 TV속에서 봤을 땐 조금 쑥기가 없잔아 보이고
아 한 번 인사라도 하는 마음과
또 그래도 유명인인데 어머님 계실때 아는 척 해서 어머님 뿌듯하게 해드려야지 했죠
우리 부모님들이 그래두 내 아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인데 알아봐 준다면 얼마라 뿌듯하실까
그래서 조금 더 오바 액션을 한 듯 제가 ㅎㅎ
주변 사람들이 몰라봤나? 하여튼 제가 오바 좀 해서 여기저기 사람들이 누구야 그런듯 보였죠
[예전에 어떤 연예인분들 잘 나갈 땐 사람들의 인기로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 홀대 받으면 그래두 그 때가 그리웠다고...]
반갑습니다 여기 이사오셨어요? 질문
예전 저희 집 땅 재개발 지역 센트럴 @@ 아파트 이사 오셨다고
사진도 같이 찍고
각자 일 보고 전 끝내고 잠시 기다리다
혹 차 가지고 오셨냐
제가 드릴게 하나 있다하고
차 트렁크에 직접 담금 복분자주 2리터가 있어서
드리겠다하고
TV속 뭉찬 장면에서 술을 많이 좋아하시는것 같아 드리고
어머님 표정 보니 좋아하셨고 잠시 담소도 나누고 헤어졌네요
확실히 시합이나 경기 하실땐 어마어마 무서운 야수
그런데 밖에서 낮선 사람 보면 너무 순수 쑥기 없으셔서 ㅎㅎ
마음이 선한 분임을 느꼈어요
김포로 이사 오셨는데 많이 많이 건강하시고 부모님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윤동식 선수 인지도 더 오르셨음 하는 맘으로 한 번 더 올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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