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아니고 올해 대두 선물가격을 보면 대략 1400달러 정도임. (대두는 그냥 기초곡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2015~2020년까지는 1000달러 정도에서 거래되다가 2020년부터 해마다20%씩 상승중.
2년전부터 상승하던 곡물가격이 올해 뒤늦게 반영되서 인플레이션으로 다가옴.
뭐 물론 양적완화도 많이 했고 초저금리 영향도 있었던건 사실이나..
본격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곡물생산 감소는 올해부터 시작인듯..
양쯔강 가뭄으로 중국 쌀 생상량 40% 감소..
미국 콘벨트 가뭄으로 고급옥수수 생산비율은 57%
파키스탄은 국토의 1/3이 침수되고 이재민만 3300만명 발생
유럽은 기상관측이래 최대 폭염.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지방은 포도가 다 말라죽음
힌남노가 만약 우리나라 내륙으로 온다면 올해 벼농사는 좇망..
이건 앞으로 생길 기후변화의 시작임..
내년엔 갑자기 가뭄도 없고 홍수도 없고 라니냐도 안생기고 엘리뇨도 안생기고 여름 최고기온도 35도 이하에서 마무리되고 태풍도 작은거만 오고 북극 물이 다 얼고 녹았던 동토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다시 들어가서 동면할까? ㅎㅎㅎ
곡물가가 해마다 20%씩 올라서 10년간 오른다면 10년후 가격은 복리로 따져서 지금의 6.1배임.
즉. 지금 한달 식비가 한달수입의 17%이상인 사람은 10년후 다른건 아무것도 안하고 먹는데만 다 써도 굶기 시작한다는 말임
이런 세상의 변화를 감지해서 돈을 벌지 못하면 힘들어지는 세상이 올꺼 같음..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친환경에너지를 쓸테고 이렇게 만든 에너지를 저장하는것도 필요하고 지금까지 사용하던 탄소배출관련 에너지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무엇이 대체에너지로 떠오를꺼고(이미 떠올랐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잘나갈것임)식량가격이 비싸지면 어떤 회사가 떼돈을 벌것이고 어떤 업종이 잘나갈것이고 그럼 나는 그거에 맞춰 무슨 사업을 해야하고 어디에 투자해야하고 등등..
보배 버러지님들은 이런건 관심 없죠?
하루벌어 하루 사는 놈들이 그냥 정치에만 온신경을 다 쓰니..
민주당 놈들은 뭐 님들 아가리에 쌀한톨이라도 넣어줄줄 아세요? ㅎㅎㅎ
10년후엔 거의다 굶어 뒤지실듯 합니다 ㅎㅎ
아마 유게 버러지들은 나는 안가난하다 라고 생각하고 또 정신병자처럼 욕할꺼리나 찾아나서겠지만 그전에 나는 10년후에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본인 수입대비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미만인지 판단해보고 10년후 수입이 지금의 6배가 가능할지도 생각해보면 굶어뒤질지 괜찮을지 답 나올테니 잘 생각하고 욕하기 바람 ㅎㅎㅎ
씨를 말리긴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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