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거주중인 두 아이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일 아침에 작은 접촉사고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몇일전 블랙박스가 맛탱이가 가서 영상이 없는 점 죄송합니다.
일단 오전 10시 경 회사 쉬는날이라서 자녀와 애기엄마와 함께 아파트 주차창에서 어린이집에 가기 위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현재 집은 수원 정자동 동신아파트이구요.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길도 좁고 cctv도 없습니다.
아파트 입구로 나가기 위해서 진행하던 중 저는 직진하다가 우회전을 하가위해 진행중이였는데 상대방 차가 급하게 좌회전으로
진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나가기 위해 급하게 우측으로 붙혀서 우회전을 했습니다.
(여기서 전혀 긁힌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어린이집에 아이들 내려주고 보니 우측 앞 범퍼에 긁힌자국이 있드라구요.
' 아, 박았구나..' . ' 집에가서 얼른 경찰에 신고하고 사고접수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과 집의 거리는 약 차로 5분에서 10분정도 되는 거리라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고,
상대방차로 추정되는 차가 집앞 주차장에 정차해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연락을 드렸는데 그 와중에 아파트에서 나오시드라구요.
'아까 저랑 지나치셨던 차주분 되시냐'고 하니 맞다고.
왜 아까 사고났는데 그냥 가셨냐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저는 인지를 못했다. 죄송하다. 하니
일단 경찰불렀으니깐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드라구요.
경찰분들 오셔서 음주측정도 해보시고 이상 없다하신 뒤에
얘기를 하는데 그 여성분(차주분)이 자기는 정차를 했고, 잘 못이없으니 100프로 대물을 해주지 않으면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하시드라구요.
아니 같이 진입하는 와중에 사고가 난 상황인데 100프로는 말이 안된다하니, 그럼 신고하겠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그럼 신고하시라고, 사고접수하고 번호교환하고 일단 갈길 갔습니다.
제가 사고를 인지를 못하고 그냥 간거에 대한 잘못은 인정을 하고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하지만 계속 언성을 높이면서 '나 바쁘니 빨리 가야한다. 어떻게 할거냐. 신고하냐' 하셔서 조금 기분이 좋지 않아서 신고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상대방 차주는 자기는 정지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정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는 상대방과 저 모두 블랙박스가 없어서 처리하는데 조금 힘든접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제가 100프로로 진행을 하는 것이 맞는건지, 또 뺑소니로 처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보배형님,누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빨리 뛰댕기삼 끗~
정신이 없어서 어떤 차가 있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경찰인 친구에게도 물어보니 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뺑소니가 결정난다고 하네요...
애매하다고..
설령 인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간단느 건 상식 밖의 행동이니깐요
경미한 사고라 인지 못한 경우라면 뺑소니 여부는 조사후 판가름 나겠죠
정말 인지 못하셨다면 심적으로 피곤하긴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범퍼가 어디 들어갔다거나 하는 그런사고가 아닌 긁힌자국만 있는 사고라서 인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못느꼈다라구 하드라구요. 고의성이 없는 부분이라 이부분을 어필해야 겠네요.
빼박인데...상대가 먼저 블박찾으면 죠땜
뛰댕기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