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이번엔 카메라 피하지 않았다...격앙됐던 윤석열도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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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12-15 오후 4:13:44
수정 2021-12-15 오후 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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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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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이번엔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지 않았다.
김 씨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집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카메라를 마주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로 향하던 길이었다.
흰 셔츠에 검은 재킷, 통 넓은 청바지 차림의 김 씨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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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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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허위 이력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나’라는 질문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더팩트’가 공개한 김 씨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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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더팩트는 김 씨가 취재진의 질문을 피하려고 옷가지로 얼굴을 가린 채 한 남성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가 국민 앞에 얼굴을 가리다니 정말 참담하고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피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후보 배우자를 경호한다든가 수행하는 사람이 배우자 목을 약간 누르는 듯 하면서 빠져나간다는 걸 보고 저는 굉장히 놀랐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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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더팩트’가 서울 서초동 한 주상복합빌딩 지하에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사무실 입구에서 김씨에 대해 촬영을 시도하자 수행원이 이를 가로막으면서 황급히 김씨를 사무실 안으로 유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더팩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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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YTN은 김 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로 초빙되기 전 제출한 지원서를 공개하며 경력과 수상내역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김 씨의 해명을 비판하며 공세를 펼쳤다.
남영희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지금쯤이면 윤 후보와 김 씨 집이나 직장 앞에 기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계시겠죠?”라며 한 시민단체의 검찰 고발 내용을 언급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와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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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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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남 대변인은 “김 씨 허위 경력 관련 허위 해명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으니 지켜봐야겠다”라며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 사실상 협박 앞에 개인은 나약할 수 있다. 하지만 집단의 힘과 언론의 힘은 세다”고 강조했다.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라는 발언은 김 씨가 YTN 기자와 인터뷰 중 격분해 말한 내용으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 의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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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려고 대가리 처박고 피하다가
단속 무마되었다고 연락받은 * * 같아 ~~~~~~~~~~~~
(땡땡이는 알아서 읽으세요)
저딴것이 영부인 자리를 꿰찰 수도 있다는 이땅의 무지막지한 현실이
서글프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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