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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테라스 딸린 아파트가 있는데요.
테라스에서 삼겹살 구우면 안되나요?
지금은 거실에서 거실창 열고 굽는데요.
테라스에서 구우나 거실에서 창열고 구우나
나가는건 같을꺼 같아서요.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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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동주택이니
단 한사람이라도 불만 불편 민원을
제기한다면
생각해보시는게.
주로 와이프랑 티비보면서 거실에서
꿔 먹습니다.
특히나 요즘 코로나라 자주 집에서 먹네요 ㅎ
미세한 기름방울이 연기에 실려서
위집 옆집으로 다 들어 가요...
옆집 윗집 벽에 미끄덩 거리는 기름 달라 붙습니다.
삼겹살집 바닥 벽 등등에 기름때가 많이 달라 붙어 있는거
보셨죠?..
옛날에 아래집에서 맨날 삼겹이 궈먹는 것때문에
이거 스팀 청소기로 딱아 내느라 개고생 했습니다.
그냥 에어 프라이기 사셔서 거기서 구우세요
기름도 안튀고 연기도 안나고
맛은 훨씬 더 좋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주방 후드키고
그 밑에서라도 구우세요
삼겹살은 단순하게 냄새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식사시간이라면 30분~1시간 정도면 뭐...
나라면 이해하겠지만 프로불편러들이 있으니....
집에서 삼겹살 한번 안구워 먹어본 사람만 내등에 칼을 쑤셔라~!!!
의견이 반반갈리는듯햇어요...
내집에서 내가 고기도 못먹냐? 윗집에 피해주는 행위다 하면안된다.
뭐 이렇게 나왔는데..
전 갠찮다고봅니다
흡연도 전 갠찮다고 생각하는 편인데...관념상 담배는 하지않는게 맞다라고 기운상태입니다.
고기구워먹는것도 담배/층간소음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될것같습니다.
변하기전에 많이 구워드세요
세상사는 불편러가 졸라 많아서 살기가 힘듭니다...더욱이 내집에서 내맘대로도 못하는 집구석
비싸기는 또 ㅈㄴ 비쌉니다
비싸게 사서 들어와서 내맘대로도 못하는 집...참 아이러니하네...아파트가 공동주택이라고
이런저런 불편사항들 다 못하면...심지어 집에서 늦은시간 테레비도 못보는 시대가 옵니다.
더나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시대도올듯...
각박하다 각박해
어릴때는 옆집에서 뭐먹는지도 다 알고, 심지어 먹는거 서로 주고 받고햇던 시절도있는데...
존나 각박하고...정도없고...이게 무슨 사람사는 세상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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