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초에
생애최초 마이카를 사서
두어달 정도
붕붕 거리며 자~알 다니던 중에
딴 짓하던 뒷차가 앞에 있던 내차를 콰쾅!!!
경찰오고 양쪽 보험사 오고..
그자리에선 결말없이
각자 갈길 갔었는데...
담날인가, 다담날인가..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가 옴.
상대방 100%
상대측 에선 현금 합의를 원한다.
그리하시겠냐 물어서..
얼마주는데요?
그렇게 합의를 해 주신다면
부가세 제하고 45만원 바로 입금해 드리겠다 함.
바로 인터넷으로
차종 범퍼 교체비 알아보니
대충 그 금액이면 되겠길래
그리하겠노라고 하고
45만원 받은걸로
동네 가까운 공업사 가서
범퍼 교체하고 끝.
담날부터 며칠동안은
자고 나면
목이 넘 뻑뻑해서
이리저리 돌릴수가 없을지경 이여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었고
허리도 뻐근하고....
여튼 지금 생각해 보면
당장 병원으로 가야할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런진 생각지도 못하고
요즘 내가 넘 피곤해서 그런가...하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함서
약국가서 파스 몇장 사다가 붙이고 다님...;;;
그후
한~두달 뒤 5천키로 살짝 넘어갈 즈음
엔진오일 갈러 갔더니
타이어 갈아야 한다고.....
이대로 계속 다니다간 진짜 위험하다고.....
엥?...새차 산지 몇달이나 지났다고 벌써???
초보라고 바가지 쒸우나 하는 의심이 살짝 ...;;;;
(공업사 분들껜 죄송요)
결론은 그때 사고 충격으로 휠밸런스가 무너졌고
뒤쪽의 축(?)이 휘어서 그런거라는..;;;
축교환 + 타이어 2짝 교환 + 휠 언라이먼트 해서
60여만원 내 생돈 들어갔슴.
초보여러분~~
접촉 사고가 나면
외형만 보지 마시고
휠 밸런스와 축 상태도 꼭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정말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 절대 아니더이다.
지금 알고 있는 것 만큼만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후 우연히 '보배드림' 사이트를 알고 난 뒤
진짜 열심히 드나들며 열공중 입니다.
학교 다닐때 이만큼 공부를 했으면
아마 서울대............(죄송함다.)
그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요^^
여기 초보님들도
많이 들어 오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처럼요.
진짜 공부 많이 하세요.
나와 내 차를 위해서..
특히나 더더욱 상대방을 위해서..
교통법도 잘 모르고, 운전 또한 미숙해서
죄 없는 상대방에게
가해를 끼치는건 씻을수 없는
죄악입니다.
사고났을시에
제대로 대처도 하고
보상을 제대로 받기 위함도 물론 있지만
멀 제대로 알아야 운전을 해도
안전운전을 하게 됩니다....!!!
기왕 글 올리는 김에 삼행시 하나.^^
소 : 소방관이 열심히 불을 끄고 있다.
나 : 나는 재밌게 구경했다.
기 : 기절했다.우리집이다.
- 어느 초등학생이 -
수서에서 수지가는길 신호대기 정차중 뒤에서 ㄱㅌ이 쾅 아무것도 몰라 자비로 병원다님 ㅠ..ㅠ
웃으면 안돠는데
내 쌩몸에서 웃음이
헌데 결정적인 것들은(?) 전혀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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