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내미 학원도 하나 못 보내면서 거래처가서는 2시간 점검하고 이상없네요 하고
그냥 나왔네요
사용자가 나이 많으신 어머님이신데 겁이 많으셔서 조금만 이상하면 기계스톱하고 불르네요
내가 왜 이런걸 걱정하는지 모르겟네요 아들내미 학원도 하나 못 보내면서 ㅠㅠ
새벽에 둘다 잠이 깨서 학교 생활 교과 따라가는거 어렵지 않냐고 물어보니
중1인데 영어는 괜찮은데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 졌다기에
내일하루는 수학 과외해주기로 했네요 ^^
거래처에 받을만큼 최대로 청구하고 내가족을 위해 그돈을 쓰는게 맞는건지...
아님 사업방향을 처음의 초심그대로 묵묵히 원칙을 지킬것인지...
마음한켠에는 자기합리화이지만 그런넘들처럼 돈이 있지도 않겠지만
누구아들처럼 마네킹에대고 사까시나 하고 음주운전하고 운전자바꿔치기나 하는것보다
어렵지만 어릴때 부터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구요
물론 능력이 안되니 보배에서 이러한 글이나 싸지르고 있네요 ㅠㅠ
다들 좋은 아빠 되시기를 바랄게요
되겠습니까? 어느정도의 이득이 있어야죠
조금씩 이기적이여도 됩니다
아빠잖아요.
아빠를 본적이 없어 아빠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렵네요
자영업하면서 젤 멋있는 말인거 같아요
코로나로 지금은 어렵지만
얄팍한 상술보단
시간은 좀 더 걸리더라도
롱런 하는 방법이고 시간이 지나며
손님이 손님을 데리고 옵니다
잘 견디시면 좋은날 오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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