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참 일방적인 생각만 하시고 사시는분입니다..
제가 주행중인 도로는 농로길로, 길 곳곳마다 "이곳은 농기계,농업용차량 외 통행을 금지합니다" 적혀있고, 부분부분 "농기계,농업용차량우선" 인 도로입니다.
당연히 본인은 농업용차량으로 등록도 되어있고, 요즘 한창 농번기라 적재함에 짐도 가득 싣고 가는 상태였지요.
영상 시작 지점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멀리 불빛이 아래쪽에서 제가 주행중인 농로길로 올라옵니다.
상식적으로 제 라이트빛이 보였을텐데 서지 않고 일단 진입
좋다 이겁니다. 피할 자신있고, 비켜갈 자신있으니 올라왔겠지..싶어서 쭉 진행합니다.
차와 딱 맞닥드리니, 떡하니 서고 본인이 올라온길로 비키랍니다.
예 바쁘고 얼른 집에가서 쉬어야 하니 비켜드려야지요.
본인이 상대가 올라온 길로 비킵니다. 잉? 못지나가네요? 한참을 기다려도 못지나가길래 다시 후진합니다.
못지나가겠으면 상대가 비키던가 해야하는데 일단 정지네요?
"아..운전이 서투시구나.." 싶어서 후진해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여봅니다.
그래도 못지나갑니다. 더이상 할게 없어 저도 오른쪽 붙인 상대 그대로 정지합니다.
1분여 흐른후 앞으로 오시면서 창문내리고 1차 욕설 및 고성
여기서 참던 인내심 펑 터집니다.
영상 마지막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상태로 시동꺼버립니다.
이후는 내려서 고래고래 소리치지요..
풀영상을 올리고 싶으나, 상대 차주 번호판도 있고, 얼굴도 공개가 되기에 시동끄는 장면까지만 업로드 합니다.
이후 내려서 오고간 대화
상대 : 내가 오길래 후진 해줬아 그럼 니가 비켜야지 왜 안비키고 있는데
본인 : 제가 안비켰나요? 비켜도 못지나가셨잖아요. 못지나가실거 같으면 본인이 비키시던가요.
그리고 여기가 무슨길입니까? 예? 무슨길이냐구요.
상대 : 농.로.지!
본인 : 반말하지 마시구요. 농로면 무슨차가 우선이에요? 농업용차량 등록되어 있는 제 화물차가 우선이에요? 당신차가 우선이에요?
상대 : 우선이고 나발이고 내가 여기서 어떻게 꺾어져서 들어가냐?
본인 : 그래서 비켜드렸잖아요. 안보이셔서 하나 싶어서 라이트도 꺼드리고, 왼쪽으로 비켜서 못가니 못가나보다 싶어서 오른쪽으로 비켜도 못가면 그쪽이 비키시던가요. 이런 말 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오시는 중에 표지판 못보셨어요?
오는 곳곳 마다 농기계 농업용차량 외 진입 금지라고 다 적혀있을텐데요? 수자원공사, 시, 도장 마크 다 찍혀서요?
상대 : 창문올리고 시동 끄기 시전
본인 : 예. 시동끄세요. 전 아래로도 비켜드렸고 못지나가시길래 최대한 오른쪽으로도 비켰습니다. 저도 시동끌게요.
이후 경찰 1차신고합니다. 여기 농로길인데 서로 양보가 되지 않아 정차중입니다. 상대차량이 본인 차량 앞을 막고 서있다.
전화통화중 상대방이 차 시동걸고 후진 하길래 아 가나보다 싶어서 신고 취소 후 다시 시동걸러 가는데
상대 : 어이 신고해 오라고해 오라하라고
본인 : 반말하지 마시구요. 빼시는거 아니에요?
상대 : 아닌데? 누구 잘못인지 보자
다시 2차 경찰 신고, 정확한 위치 안내 후 통화중 차 시동걸고 도주
소리 빽빽 지를땐 어떻게 꺾어져서 가냐고 바락바락 우기시더니 도망가실땐 아주 잽싸게 쌩~ 가시네요.. 그 못꺾는다던 그 길로요.. 본인이 올라온길로 아주 잘 꺾어서 가시던데..
집에와서 영상보면서 주차영상보니 2차 신고 무렵 뒷자리에서 학생이 나오던데 딸인지 잘 모르겠으나, 나와서 "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여기 농로길 맞다고, 우리가 비켜야되는게 맞다고!!" 막 화내네요..
하.. 학생인 딸도 생각하는데, 왜 어른인 양반이 그걸 생각 못할까..
올릴까 말까 올릴까 말까 하다가, 어이가 없어가지고, 집에 오는데 뒤늦게 막 화가 나네요...
아저씨~~ 보배 하시는가 잘 모르겠는데 농로길에서 그것도 한창 바쁜 농번기에 그러지 맙시다?
아주 농로에 물대느라 경운기 대놓으면 때려박을 기세시던데, 농로길은 말그대로 농업용 길이에요.
원래 다 논바닥이고 없던 길을 논 주인들이 각자 길내는 부분 조금씩 내놔서 길만들고 수로 만들어서 만들어 놓은 길이라고요.
Ps. 영상 부분 관련하여 의문점을 제시하시는분이 계셔서 블랙박스 풀영상으로 교체합니다.
시작 영상 후 8초 가량 직진차량 라이트 불빛을 충분히 볼 수 있음에도 진입합니다.
영상 30초를 보시면 상대 차량이 서있는 농로와 그 아래 경사지게 있는 수로와, 논의 높이 차이는 약 1M정도 됩니다.
뭐 이정도 경사 가지고 전복이 되느냐 하시는데, 화물차라는게, 물건을 적게 싣던 많게 싣던 경사로에서 자칫 잘못하면 전복되기 쉽습니다. 또 영상속 상황에서는 500L의 물통과 비료 포대를 싣고 있었지요.
과적재가 아닌이상 전복될리 없다 하시는데, 과적재 하지 않더라도, 영상에서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진입할때 차량이 왼쪽으로 쏠려서 기우뚱거립니다.
왼쪽으로 완전히 쭉 들어가면 될일을 크게 키웠다 하시는데, 영상에서 보시다 싶이 왼쪽으로 꺾어져서 들어가다 자칫 잘못하면 전복되는 상황이 발생되기에 전복이 되지 않다 하더라도 경사로에서 짐싣고 후진으로 올라오는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만큼 피한 상황입니다.
이후 상대 차량 후진하였고, 본인이 왼쪽으로 피하려고 후진한것으로 착각한 글쓴이 본인은 후진 하였으나, 상대 차량 그자리 그대로 정차 상태라 글쓴이 본인은 반대방향인 오른쪽 기둥에 거의 닿을 정도로 붙였으나, 충분히 지나갈 수 있음에도, 차량 앞을 막아서고 시동을 꺼버리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이 상황에 맞닥들이게 되면, 여기서 신고 안하실분이 몇분이나 되실까요..?
비켜서지 않은것도 아니고, 이리 저리 다 비켜도 못지나가는데, 최대한 비켜섰음에도 진입후에 시동을 꺼버리는 상황에 그럼 어떻게 해야 둥글게 둥글게 오버하지 않는 행동인가요?
애초에 둥글게 둥글게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이 없었으면, 진입 하자마자 비켜서지도 않았을 겁니다. 비켜서고도 후진해서 다시 오른쪽으로 비켜서지도 않았겠지요. 똑같이 마주서서 그냥 시동꺼버렸겠지요.
농로를 농민이 통제한다 주장하시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말씀입니다.
영상이나 글에서 제가 통제하는 부분이 도대체 어디가 있는건지도 모르겠으며, 전 농로를 통제한적 없습니다.
본인의 동네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여, 모든 동네가 본인동네와 똑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자체가 어이가 없고, 농로를 통제한다고 생각하신 부분도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그 사례 또한 나락을 말리거나 농기계를 세워두는둥 도로에 정차하여 점유하는 행동에 대한 또한 그 길또한 농로가 아닌 일반 지방도임에도 같은 사례라고 주장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참 답답하네요. 도로를 점유하는것과 통행하는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또 사비로 길을 낸것인지 시에서 낸것인지 자꾸 물으시는데, 시에서 낸것도 사비도아닌 수자원공사에서 각 토지주들의 땅을 일정이상 점유하는 조건으로 수로와 농로길을 낸것입니다.
이 부분에 자꾸 의문을 품으시는데 쪽지로 연락처 주십시오. 연락드리고 주소 지번 알려드리며, 원하시면 직접 농로상황과 지역 수자원공사 담당자와 통화 및 만남 주선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딸이 납골당에는 찾아 오려나??
자식 앞에서 억지 쓰고 나중에 참
많이 민망하겠습니다. 오늘 이불킥
좀 하겠는데요.....
영상이 악간 짤렸는데.. 그때 그렌져가 갈림길까지 후진으로 비켜준것 같이 보이는데, 글쓴으가 갈림길로 들어가 비켜준 다음에 살짝 후진해서 갈길 갔으면 좋았을것을....
내가 봤을땐 글쓴이도 잘한건 없는듯하다는...
경지정리할 때
경지정리 농지 소유자들의 토지를 취합하여 일정 비율로 공제(감보율이라고 하죠)하여 농로와 수로를 만들고 공사대금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농로는 농지 소유자들의 토지로 만든 사실상 공유인 사도로인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차량의 통행 제한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 봅니다.
회원님들 하나 같이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나 몇가지 짚고 넘어갈 일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글중에 가장 많은 질문과 의문점에 대해 부족하지만 몇자 설명해 드릴게요.
1. 농로길이 왜 농민우선인가? 그런법이 어디있는가?
제 영상에 나오는 농로길은 도로교통법에도 지적도상에도 없는 말그대로 농로입니다.
아스콘이 깔려있고, 흰색 실선과 노란 중앙선이 없는 말그대로 옛날 그대로의 시멘트 길입니다.
이 농로는 도로가 아니며, 오로지 그 지역의 농민들의 농업에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도로입니다. 예) 농번기 논에 물대기 위하여, 경운기로 물을 대는경우, 본인의 논을 가기 위해 타인의 땅을 밟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경우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요.
2. 영상에서 글쓴이 당신도 왼쪽으로 피하면 될걸 왜 안피합니까? 똑같은 사람입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상 시작을 보시면 이미 저는 직진 주행중이였습니다. 이후 중간쯤 갔을때 상대 차량이 왼쪽 길에서 올라오지요. 맞닥들이고, 글쓴이 본인은 상대 차량이 올라온 길로 들어가서 비켜줍니다. 그러나 상대차량이 못지나갑니다. 해서 후진하여 오른쪽으로 최대한 붙여 비켜섭니다. 오른쪽으로 비켜선 후 상대 차량이 지나가며, 제 앞을 막아서고 시동을 끕니다. 첫번째 양보시 왼쪽으로 더 왜 들어가지 않았느냐 물으신다면, 뒷 적재함에 1톤가까이 짐이 실려있습니다. 상대 차량이 올라온 곳은 경사가 져있는 길이구요. 짐 적재가득 되어있는 상태에서 후진으로 올라오기 힘들것 같다는 판단하에 최대한 깊히 들어가서 비켜선겁니다. 이 부분도 핑계고 변명이라 하시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3. 신고하는게 오버아니냐 적당히해라?
제가 똑같이 맞닥드려서 서있고, 똑같이 시동을 껐으면 글쓴이 본인도 잘한게 없지요. 허나 본인은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비켜섰으나 상대 차량은 지나가지 못하였고, 이후 차 앞을 막아서며 시동을 꺼버리는데, 그 상황에 신고말고 다른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언성을 높혀 감정싸움을 해야하나요? 막아놓은 차를 밀어버려야 하나요? 제 나름대로 그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 생각합니다.
농로길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일반차량 진입금지라는 표지가 있으며, 농로길 곳곳 농기계,농업용차량 우선도로 임을 알리는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농로 [農路, farm road]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부연사)
따라서 도로교통법에 제제를 받으려면 농로가 아닌 농도(農道여야 합니다.
글쓴이가 둥글게 비켜줬는데 시비거는 놈이 잘못한거지
제 직업인 농부에 대한 자부심이지, 농로길 소유권이나, 농로 유치권행사 같은것에 대한 부심이 절대 아닙니다.
혹여 제가 올린 글로 인하여 문제가 생기거나, 삭제 요청시 글 삭제 하겠습니다.
별 다른 뜻이 없이 올린 글이 였는데, 언짢아 하시는분도, 위로해주시는분도,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가입하고 매일 같이 눈팅만 하던 눈팅족이 오랫만에 100개가 넘는 댓글도 달려보고 답글도 달아보고,
일요일 주말 저녁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제가 작성한글이나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거나 언짢으신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천입니다 ㅜ
추천과 반대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제 글을 이해해주셨다는 자체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의견에 토론을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일일히 댓글을 달게 되고 댓글을 달다보니 저 자신을 변호하고 변명하는것 같아 어떻게 해야하나...싶은 상황입니다..^^
글쓴이가 빡빡 근거없이 우기는것도 아니고 수자원공사, 시, 도장 마크 다 찍혀서 농업용차량 우선이라는데 글쓴이를 까네 안비켜주고 막아선것도 아니고;;;
글고 마지막글 보세요 더비키라고 못지나간다고 했으면서 경찰진짜 온다니까 그 못지나간다고 했던길로 잘튀었다잖아요
이게 글쓴이가 진정 욕먹을일??
ㅈ같은 그랜저 차주 지나가면 후진해서 가던길 가겠음
그 농기계 주차하고 나락을 말리시는 곳이 실선과, 황색선이 있는곳인가요 없는곳인가요?
도로교통법상으로, 농도인가요 농로인가요?
일반적으로 경찰관이 출동하여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에서 시정명령을 내렸다면, 그곳은 농로가 아닌 농도이거나 일반 도로, 또는 지방도(면도,리도)일겁니다.
논점에서 벗어난 관점과 생각으로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농민이 통행을 주관한 적도 없으며, 영상을 보지도 않으시고 본인의 동네에 사례로 단정지어 "그렇다" 라는 방식의 접근 상당히 위험한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일전의 글에도 답글 드렸지만, 경지정리때 시에서 포장한게 아닌 시와 지자체와는 별개인 수자원공사에서 한 공사이며, 정확한 주소와 동네를 알고싶으시다면, 쪽지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정확한 주소와 지번 원하신다면 직접 보여드리기까지 하겠습니다.
응이장군님의 사례가 제 글에서 일어난 길에도 같이 적용이 되나요?
에이~귀농한 사람도 아니에요~
그냥 나 논밭 있고 과수원도 있다고 허세떨고 싶은거에요~
굳이 그런얘기 할필요도 없는데 지 자랑부터 먼저 꺼내면 그게 허세죠 ^^
그랜져가 달려든것도아니고 길앞에서 대기하고있구만 농사지으면 속좁아진다더니 딱 그짝이네
영상은 보셨나요? 왼쪽길이 경사길임에도 비켜섰습니다. 비켜서도 못지나가기에 제가 멈췄나요?
못지나가기에 후진하여 이번엔 반대쪽인 오른쪽으로 최대한 비켜섰습니다. 지나갈 수 있음에도 멈춰서서 시동꺼버리는데, 그럼 여기서 경찰을 부르지, 누굴부를까요?
그냥 차로 밀어버릴까요? 같이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싸울까요?
그 상황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톤 가득 짐 싣고서 경사진 곳에서 왼쪽으로 꺾어져 들어가 보셨나요?
왼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자칫 잘못하면 차량이 전복됩니다.
경사로로 꺾어 들어가다가 차량이 전복되면 누가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어떤 사유와 이유로 농사지으면 속좁아진다고 단정지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를 보신적이 있나요? 저와 대화를 나눠보신적이 있나요?
본인의 생각으로 타인을 평가하며 폄하하지 마세요.
일어나진 않았으나 만일 피하다가 전복되어 차량이 망가진 동영상을 업로드 했어도, 이렇게 말씀하실건가요?
저정도 경사에 전복된다고요? 적재물 적당히 싣고다니세요
적재물 적당히 싣고 다니라구요? 영상속 운행중인 제 차량은 1톤 포터입니다. 무엇보다 과적재가 위험한걸 알고, 또 포장된 도로도 아닌 농로에서 과적재로 다니겠나요? 싣고있는 건 적재중량 1톤 안넘기고 요즘 한창 비료 뿌릴 시기라 500L 물통하고 비료 포대들 입니다.
화물차에 물 싣고 운전 해보셨나요? 아무리 잘 싣고 잘 붙들어 매고 운전한다 하여도, 물이라는게 출렁출렁 움직이니 차량의 방향 움직임에 따라 전복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어느부분에서 적재물을 적당히 안싣었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경사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이 진입하는 방향과 각도를 보세요. 왼쪽으로 꺾어져서 들어가면서 기울어지면 전복이 될지 않될지를요. 영상에 보시다 싶이 진행중인 도로와 아래 수로 그리고 그 옆 농로의 높이차가 꽤 됩니다.
아니요 차를 운전 안해본 사람 이란게 확실 합니다.
차에도 사람이 많이 탈수록 기울어진 도로에서 휘청 거리는게 약간 느껴 지는데
그걸 모른다면 운전대를 잡아 본적이 없는거죠.
이거 진짜 자존심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거든요...
조치를해야지..외 목소리 높이고 나이를 들먹이는지????
골목길이나 어린이보호구역서 제발 속도좀내지마시고....그리급하면 비행기타고 다니시든가...
법지켜 잘가는차는 외???추월하는지..원..
쩔쩔메면서 한참 뺴준거라면 성의를 봐서라도 들어갔다 나오겠음
그래서 맟은편에 차량이 보이면 무족건 기달려야합니다....
그리고 반대쪽에서는 신속히 진행해 빼주는게 기본이고...
또 내 앞에 차량이 가고있다고 꼬리물고 진입하는겄도 잘못이고..
반대편 입장에서는 한참을 기달려야 하기때문에요....한두대 기달려야하는게 아니니...
도심에서도 골목길 2대가 교행하기 힘든 골목에서보면 앞차간다고 속도내서 진입하거나
앞차가 다 나갔는데 뒷따라 집입하시는분들 많아요..그럼 상대방은 언제 가란이야기인지...
첨은 한두번 빼줫지만,열받어서 농로길에 대해 알아본 결과
농기계가 농로길에서 작업하는 중에 다른 차량이 와서 비켜달래고해서 비켜주지 않아도 됩니다
농기계도 운행중에 있기때문에 위법사항에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발 보배 보시는 분들 농번기에는 제발좀 농로길 자가용으로 가는거 자제좀 부탁드립니다
1. 농로는 농업용 차량이 우선인가? 혹은 일반차량 진입 금지인가?
그건 아닙니다. 제가 시골 살잖아요?
논둑 정리하러 갈때 트렁트에 삽하나 싣고 승용차로 잘도 다닙니다.
그리고 농업용차량이 오면 무조건 비켜준다는거 그것도 아닙니다.
막상 농로길 들어가보면 서로 알아서 비켜갑니다.
누가 농업용이고 승용이고 안따집니다. 왜냐하면
피차 일하러 가는건데 빨리 비켜가야지 실갱이 할 시간이 어디있습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블박차의 고집이 보입니다.
2. 이 문제의 포인트는 선 진입 입니다.
블박차가 좁은 길을 통행하고 있는데 상대차가 진입을 합니다.
그냥 기다렸다가 가면 되는데 굳이 진입을 합니다.
아마도 화면 왼쪽에 보이는 길에 서있다가 후진으로 진입한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농로길의 통행 방법은 불박차 오는 방향으로 10미터 정도 진입을 합니다.
그러면 상대차는 원래있던 길과 진직 방향의 길 어느쪽으로도 후진이 가능 합니다.
블박차가 앞에 오면 수신호로 방향을 묻고 비켜주면 됩니다.
이게 일반적인 좁은길 통행방법입니다.
(시골 살면 다 알아서 하게 되어 있어요)
셋째로 그런데도 굳이 멈추어 있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요?
게다가 블박차를 왼쪽으로 비키라고 합니다.
아마도 음주상태라서 행여 차를 긁을까봐 긴장해서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찰에 신고를 하니까 도주한것으로 보아서는 음주가 맞는듯 합니다.
그래서 생각없이 그 위치에 서서 생각없이 블박차를 비켜가라고 한것이지요.
근데 왜....그 시간에....그 자리에.....뒷좌석에 여학생 태우고....술까지 먹고 ....
거기 서 있었을까요?
제가 저런길에 저 시간대에 방문한 기억을을 되짚어 보면...음음음....
(술먹고 간건 아니구요. 여학생은 없었어요. 그냥 여친.....)
음음음......블박님이 잘못 하셨네요.
거 눈치껏 좀 다른길로 가시지...좀......
제 경험을 되짚어 본 결과 블박님이 잘못하셨습니다.
여튼 저런 길에서 차가 오는데도 진입을 하는 것은
그 지역사람이 아니거나 저런 길을 자주(?)이용하시는 분은 아닌듯 합니다.
또 마주치게 되시거든 대실비라도 쥐어 주세요........
바쁜데 실갱이 할 시간이 없다 하시는데 1톤화물차에 짐 적재하고 운전 해보셨나요? 약간의 경사에도 자칫 잘못하면 전복됩니다. 제 고집이 아니지요. 비켜서지 않은것도 아니고 두차례나 비켜섰음에도 진행하지 못하면 진행하지 못하는차가 비켜서는게 맞다고 봅니다.
차 한대 겨우 진입하는 농로에서 글쓴이 본인이 어디로 비켜서나요?
진입한 100여미터 후진하여 비켜줘야하나요?
또 상대 차량이 술을 마셨다는 내용은 영상에도 글에도 전혀 없는데 어떤 추측으로 나오신건지요?
예전에 1톤차로 시멘트 배달했었습니다. 뭐 저런길은 포장도로라고 하고
나머진 그냥 자갈길이나 흙길이었죠.
시골살아서 잘 아는 거요?
첫째 님은 왼쪽으로 갈게 아니라 멈춰서 버텨야 했어요.
님이 갈 방향에 차가 서있고 그차의 오른쪽에 비켜설 곳이 있고
게다가 그 차는 그 오른쪽길에서 나온 겁니다.
그것도 님차가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마치 길막이라도 하려는 듯요.
대부분 시골 사람들은 상대가 어리버리하는것을 보고
'아 저늠이 시골길 첨 오는 구나'하고는 알아서 비켜가려 합니다.
님이 하신 행동처럼요.
뭐 다니시면서 많이 보시겠지만 비켜설곳이 진흙이 있거나 물이 있으면
승용차들은 자기차에 흙묻는거 싫다고 안비켜서고 화물차보고
그쪽으로 비켜가라고 하는 경우도 많죠. (열라 많죠)
여튼무튼 님이 두어번 시도를 하고 답이 안온다고 했을때
그 차는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 들어가면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님의 진행방향을 괜히 막은것이 되니까요.
그런데 그건 불가능하다고 우기면서 님보고 비켜가라고 했다면
저 상황에서 가장 빨리 해결하는 방법은
농로인지 아닌지를 따질것이 아니라
그 차가 있던 곳으로 님이 들어가고
그차를 보낸 다음 후진으로 원래자리로 복귀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화면으로 보아 정확치 않다 할수는 있겠으나
저 정도가 전복을 운운할 기울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저 기울어진 곳에 비켜선다면 모르겠으나 아예 진입을 한다면
(참고로 최대로 꺽어서 회전이 가능한 한계까지 앞으로 바싹 붙이시고
최대한 꺽어서 진입하면 뒷바퀴쪽의 기울기를 최소화 할수 있어요.
무게중심 높게 싣고 다닐경우 참고하세요. 물론 앞쪽의 하체엔
무리가 좀 갑니다)
전복은 운운할 기울기는 아닐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데 드어번 시도해보고 나서 그제야 농로길 운운한다면
상대는 오히려 님이 운전을 잘못한다고 나오게 되죠.
왜냐구요? 애시당초 길을 막고 서있을 만큼 운전을 잘 못하니까요.
여기서 추측이 그렇게 운전을 잘 못하는 인간이 저 좁은길에는 왜 들어가 있으며
그렇게 당당하던 인간이 경찰이 온다는 말에 왜 갑자기 운전을 잘해서
사라지냐는 겁니다. 그래서 음주를 예상해본겁니다.
저길이 농로건 아니건 우선통행을 따지기 전에
차가오는데 길막으며 진입하는건 도시 골목에서도
상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농로의 우선순위를 따지는 건 상황이 끝난 후에 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당장은 차가 먼저 지나가는게 우선이지요.
차에 물통도 싣고 계시다고 하시는데
요즘같은 철에 그런 실랑이 할 시간이 있으십니까?
농번기에 가뭄이 겹쳐서 밥도 제때 못먹고 살이 쫙쫙 빠지고
있을텐데요. 스트레스가 만땅을 채우기 직전일텐데
저런 상황에 기운빼시느니 빨리 교행을 하는 방법을 찾는게
나을거라는 겁니다.
그릭 화물차 운전은 8년 정도 했습니다.
1톤하고 5톤덤프하고 나중엔 3.5톤탑하구요.
1톤차 2대는 40만 넘기고 폐차했고
5톤2대는 12만 정도에 중고로 팔았구요.
3.5톤은 20일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요.
(탑차이다 보니 허리 숙이고 일하는게 힘들어서요)
화물차 운행 거리만 대충 100만 조금 안되겠네요.
저도 올봄에 비슷한경험..
저도 농부의 아들로 논농사하고 있습니다..
농사시작으로 트랙터운전하고 논으로 들어가는중에 낚시꾼차가 비키라고 빵빵..
제가 먼저 제방길 들어갔고 논은 제방중간에 들어가는길밖에 없고요..
끝내 않비겨줘 트랙터 잠궈버리고 논에 걸어갔더니 후진으로 나가더군요..
사진 월척낚시사이트에 올릴려다 참았습니다..
농업용 농기계가 우선인 도로라고 지정된 길이라니까요?
한글도 못읽는게 연변에서 오셨나몰라
주접은 그쪽이 떨고 있으니 난독있으면 적당히 하쇼 에효..
본인이 얼마나 교통법규를 지키고 산다고 ~ ㅉㅉㅉ
트럭 모는 애들 치고 교통법규 잘지키는 애들 없던데 ~ 하 ~~~~~
펑글 예상 됨 ~
2차선왕복도로 옆에 가드레일 세우고 옆길에 농기계 전용 도로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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