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저찌 지금 회사에서 현장직으로 일하다가 우연히 괜찮은 회사에 경력직을 뽑길래
부랴부랴 현장 경력직에 맞게 이력서를 냈는데 면접까지 보게 됐는데...
걱정이 크네요...정말 십여년만에 면접이었고 결과를 기다리는데..ㅠ
머 자기소개는 그냥 한분빼고 나머지 3명은 다 엉망....
근데 면접관 질문은 정말 저랑 제 옆에 분한테만 많이 하시더라구요...비율이 거의 1:1:5:3(이건 본인ㅜ)
경력직이라 회사관련 질문을 많이 하긴 하던데...그나마 옆에분은 질문은 많이 받으셨는데 대응면에서 좀 부족하긴 하더라구요...제가 같은 직종이라도 사무실에서 주로 하던 업무라...많이 가진 않지만 어떤 의미인지 파악은 되거든요..
문제의 해결점이 머냐부터 색상까지 물었는데 제가 들어도 사실 딱 이거란 정답을 말 못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머 혹시 로보트 부품 정비 직접하냐?네~저희는 주말마다 직접합니다..그럼 티칭도하느냐...네 티칭완벽하게 구사하진 못해도 교육다녀오고 티칭부터 수정까지 하고있습니다.
그럼 관리자냐?네 현자 그룹장으로 부서 전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등등 이렇게 명확하진 않지만 제가 할 말은 했는데..
옆에분은 꼬리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질문도 면접관이 3명인데 3명이 전체적으로 질문하고..저는....2명만 저한테 질문하고 나머지 한분은.....안하더라구요..
면접 끝나고 나오는데 옆에분이 부럽다.....면접관이 말하는 내용 잘 설명하고 이야기 잘하시는거 같더라...난 물어보는거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했는데...합격할꺼 같다고 축하한다(?)라고 인사하고 헤어졌거든요...
문제는....나이....
솔직히 제가 경험이 없어서 정말 내가 잘한건가...면접관들이 정말 나를 좋게 봐줬을까??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있는데...저한테 마지막 기회이기때문에..부서 특정상 잘 뽑지도 않아서..
과연 나이가 중요하게 작용할까요???그분은 30대후반..전 40대후반...물론 경력직을 뽑기는 한다지만...나이도 무시 못하다보니ㅠㅠ
아님 저는 긴장해서 잘 모르지만 3자입장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정말 내가 면접관들의 생각을 굳힐만큼 제대로 면접을 봤을지....어렵네요...세상사...취업도....저도 이정도인데 지금 젋은 나이 세대들을 보면 더 힘들텐데 딸이 있는 입장에서 걱정도 되네요...정말 어정쩡하면 이도 저도 안되는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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