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다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몇 자 적어봅니다.
동작구 매장에서 일하시던 40대 배달원분이 "정신이 파괴됐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네요.
참... 혼자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왜 유독 진입장벽이 낮은 일터에서 이런 '텃세'나 '왕따' 문제가 끊이지 않는 걸까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서 그 안의 사람들 인성까지 낮아져선 안 되는 건데, 현실은 참 냉혹한 것 같습니다. 서로 돕고 살지는 못할망정, 만만한 사람 하나 잡아서 코너로 몰아넣고 그게 무슨 큰 권력인 양 휘두르는 꼴이라니...
그분 유서에 적힌 "코너로 몰면 갈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자꾸 가슴에 박힙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요.
물론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소위 말하는 '진입장벽 낮은 일터'일수록 최소한의 인간적인 존중조차 실종된 곳이 너무 많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건 칼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에 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선택지가 없기에 택한 선택이 ㅈㅅ이라
가족들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극에 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선택지가 없기에 택한 선택이 ㅈㅅ이라
가족들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진입 장벽이 낮으면 높은 곳에 못가는 사람들이 포진파죠.
진입장벽이 높은 곳은 인재 필터링도 요구사항도 교육도 룰도 시스템도.
진입장벽에는 복합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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