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결혼3년차 이고 81일정도 된아이1명 있습니다.
일단은 저희부부가 결혼한 후 양가 가족관계문제로 한번씩 부부싸움을 할때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같은경우 파킨슨병으로 상태가 매우 좋지않았습니다 혼자 집에 계시다보니 인터넷 도박에 빠져 1년간 전재산을 탕진하셔가지고 저랑 와이프한테까지 돈요구를 하여 반년동안 연락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때 와이프랑 자주 다툼이 있었고 그리고 처가쪽 식구들은 가족간 놀러 다니는걸 좋아했고 저는 퇴근 후 많이 피곤하고 지치지만 군소리안하고 같이 자주 다녀습니다 처가쪽이라 조금 서먹서먹 해도 자주 들리고 하다보니 몸이 너무 피곤할때는 처가에서 잠을 자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인,장모님께서 무당?같은걸 너무 맹신하는 사람이라 미신도 정말 좋아합니다.저는 싫어하구요.. 그런데 장인,장모님께서 그런부분에 마음에 안드신것도 있는거 같아 와이프한테이야기 하면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고 서로에게 상처 되는말을 많이하였습니다 다만 잘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쪽에서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사건 발달은 저희가 요번에 집 매매 를 하면서 잔금을 다준 후 처가쪽에서 토요일 저녁 식사자리를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필 그날 비맞으며 일해서 그런지 회사에 있을때부터 몸살기운처럼 열이나고 많이 아팠습니다
퇴근 후 그래도 약챙겨먹고 저녁식사자리를 참석 하여 장인,장모님 과 와이프한테도 오늘 몸이 안좋아서 밥 얼른 먹고 가야될거 같다고 하자 갑자기 아버님께서 남자새끼가 비실비실 아프고 매일자고 머가 그래 힘들다고 하면서 머라고 하시는데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랑 와이프오빠분이 같이 나는 다리뿌서졌을때도 놀았니 조금 아프다고 하면서 장인어른이랑 합세 하여 계속 사람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정말 그자리가 너무 서럽고 나는 이가족에 일원이 아닌가 할정도로 그동안 열심히 다닌 난 정말 다 박살나는느낌을 받았습니다
누구 하나 괜찮냐 약은 먹었냐 라고 물어본 사람도 없고 서러워서 거기서 너무하다 진짜 열이39도 까지 올라 너무 안좋은데 말씀이 지나치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분위기가 좋지 않아 그자리를 계산할려고 하니 저보고 됐고 우리가 산다면서 필요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더럽고 치사해서 제가 계산하고 나왔는데 와이프는 친정에 놀러간다고 하고 저는 바로 집으로와서 쉬고 다음날 데리러 갈려고 전화하다보니 어제 그일을 말을하니 와이프가 오히려 더 성질를 내고 짜증을 내는거..그래서 제가 너 집에 오고 나는 한동안 밖에서 지내겠다라고 하니 이혼자는거지?하면서 자꾸 비꼽게 이야기해서 그래 이혼하자 라고 이야기 하고 돌아서니 와이프한테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데리고 집으로 왔는데 이야기 할려고하는데 아기가 자꾸 울어 안방으로 와이프가 들어간 사이에 제가 몸이안좋아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보니 9시인데 아이랑 와이프가 둘다 자고 있길래 내일 이야기해야겠다 하고 출근 후 와이프가 저한테 감기를 옮았는지 친정에 간다고 해서 다녀오라고 했는데 친정에서 저랑 부부싸움하고 담아둔걸 장인,장모한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혼하자고 도장 가져오라고 하고 있는상황이고 그래서 제가 잠시 회사에 이야기하고 처가에 가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장인어른께 무릎꿇고 빌면서 바지가랑이까지 잡으면서 죄송하다고 하는데도 꺼져라고 가라고 내랑 할이야기 없다고 자기딸 그렇게 고생시키고 울리냐고 우리집안 들먹이면서 이래서 양가부모님들이있어야된다니 교육을 잘받아야된다니 하면서하는데 치욕스럽더라고요... 정말 저희는 서로가 막말했는데... 참 그러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그냥 지켜보더만 그런소리 그만듣고 회사 가라고 해서 갔는데 이 후 와이프한테 연락하니 자기는 문제 없고 장인,장모 마음 안돌려 지면 이혼할꺼니까 제가 몇날며칠을 와서 빌라고 하네요 그럼 이혼 안한다고 .... 제가 와이프랑 결혼했지 처가식구들이랑 결혼한지 참 힘드네요
근데 오해소지가 있을거 같아 말씀드리는데 결혼생활하면서 절대 폭력이나 욕설 도박 외도 같은거 한번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가서 빌고또 빌어야될까요..? 아님 이혼을 해야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가댁에 큰 잘못하셨어요??
1. 친가, 아빠가 파킨슨병. 집에 있어 도박으로 재산탕진잼. 와이프에게까지 돈달라해서 차단 6개월째.
2. 처가, 미신 믿는 집안, 잠자는걸로 남자생키 운운하며 열39도 올랐는데 걱정 아무도 안해줌.
3. 글쓴이 본인도 몸아파 서러운데 처가쪽 사람들과 와이프까지 뭐라하니 이혼이야기 나옴.
어쩔?
수달이해법: 이혼하새우~ 귀한집 딸래미 다시 모셔다 드리고 잘못했슴다 하고 이혼하새우~
길가는 사람이 쓰러져도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인지상정인데
같이 한솥밥 먹으면서 아무도 편안들어주는 거면 함께할 필요없는거애우~
참을수 있음 참으셔도 되지만.
계속 반복일거예요.
딱 머슴 들인거네요.
존중이 전혀 없음.
준게 있다면 그걸 가지고 저러는거 같고...
준게 없다면 뒤 돌아보지말고 이혼...
가장 중요한건 글쓴분이 이 상황을 버티느냐 놓느냐 일거 같네요
애가 걸리긴 한데
남은 인생 길어요 행복 찾으세요
때리 쳐
왜 그리 사누??
하징산 상대방 의견은?
끝장을 생각하고 대차게 나가야 됨.
애는 누구 닮았어요?
부부사이는 정말 모르는 거지만 쓰니님의 내용을 봤을땐
너무 져주시는 관계인거 같네요... 부부는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시작해야하는데 말이죠..
힘드신 상황같은데 잘 환기시키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인생의 선택은 누군가의 말에 의해서 하는것이 아니고 본인이 하시는겁니다.
잘못 계약을 하면 위약금 주고 파기 하듯이........결혼도 마찬가지 입니다
1순위, 아니 0순위가 부부가 되어야 하는데 결혼하기 전 가족에게 빌라고 하거나 승락을 받으라는건 배우자로서의 자격이 없는거임.
아내보다 시부모가 우선이 되어서는 안되고, 장인장모가 부부일에 결정을 한다거나 개입하는 것도 안된다.
노년이된 사람의 뇌는 죽기전에 바뀌는 경우가 없으니 이 결혼은 얼릉 끝내는게 답이다.
그리고 아내분은 부모에게 의지하는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독립해서 가정을 꾸리고 그 절반의 주인이 될 자격이 없는 자아가 미성숙한 파파걸임.
아...씨.....!!!!!!!!!!!! 이혼 하세요
무릎꿇고 왜 빌고 앉았냐
나중에 풀리더라도 와이프 친정에 보내지마라
그리고 평생 노예로 살 자신없으면
우선은 도장찍어라 찍고 나서
나중에 동사무소 이혼서류제출하기전에 한번더 고민해봐라
지금은 무조건 강하게 나가야 니가산다
상식.밖의 사람들.. 쉽게 말해 몰 상식한.사람들은 참 답이 없습니다.
처가집에 계속 끌려 다니겠지만요 그것도 참을수 있으면 빌고 살아야겠죠
근데 다들 사위가 아프다면 집에가서 쉬어라 할듯합니다만. 저도 장모생신에 열나서 못간다고하니 형님이랑 장모님께서 쉬어라 했는데
이번 일이 지나가더라도... 바라는건 더 많아 질겁니다..
다만 본인이 돈이 많으면 알아서 기어들어올겁니다.
제가 느낀거지만 돈의 여유가 없었을때는 그렇게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하던 친인척들이
제가 돈좀벌어서 집사고 차사고 이제 여유가 생기고나서부터는 정말이지 평소 연락도 안하던
친인척들이 굽실굽실하더군요.
당당해 지세요 그리고 돈많이 벌면 처가집에 갈때마다 100년손님 대접받습니다.
한가지 예로 저는 정치문제로 아버님과 말싸움까지 했음에도 매번 용돈 두둑히 드리니 암말도 안하시더군요
그냥 조언드리고싶은부분은 할꺼면빨리하시는게...못할꺼같으면 그냥 서로이해하면서 계속사셔야하구요...
미친것들...자식이혼하는게먼자랑이라고 글쓴이가잘못한거라고는 아부지도박외에는없는데아마 그걸장인장모한테말했을꺼고...처가집이 얼마나재력가인지는몰라도 그냥때려치세요 그런부모밑에서멀배웠겠나요...시간이가면 갈수록 손해실겁니다
그냥 이혼해.
존나 힘들것같은데
왜 참고 살어.?
우리 처가는 왜 나를 귀한 손님. 자식. 사위로 대접해주는데..
글쓴이는 노예취급받을까 딱하네요.
아마 1달도못버티고 님주변에 어슬렁거릴거 뻔합니다
그때만 해도 자동차 같은 취미에 관심가지고 재밌게 사신 분 같은데,지속된 가스라이팅에 멘탈이 많이 훼손된 듯 해요.
무릎꿇기 같은건 실제 그랬다해도 여기에 표현하기는 쉬운게 아닌데, 글 전체에 멘탈이 안 좋다는게 여실히 느껴집니다.
일단 이혼이고 머고, 그 집 나오세요.
혼자 쉬는 거처마련하고,
거기서 거처,회사만 왔다갔다하며 1,2주 연락 끊으세요.
정신적,육체적 회복의 시간 충분히 가지고 그 담에 차근차근 대응하세요.
그 어떤 결과라도 지금 대응하는 것보단 훨 나을 겁니다.
부모와 처가 완전히 관계를 끊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건 다른분들 말씀처럼 독립된 내가 되는겁니다. 아이와 아내와 함께 독립된 가정을 만드세요. 본가도 처가도 이전의 내 가정이었지만, 진짜 내 가정은 지금의 내 가정입니다. 아내도 독립적이지 않고 님도 그렇습니다. 처가 모임 부름 불편하면 가지 마세요.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서로 좀 불편해야합니다.
아내와 다퉈도 불편하면 가지 마세요.
나의 마음을 아내도 처가식구들도 절대 완전히 이해못합니다. 불편함을 주면 불편함을 주세요.
나를 위해 아이를 위해 나의 인생을 사셔야합니다. 나의 가치관에 따라 살면 그게 마음의 평온함을 줄겁니다.
중요한건 내 아이입니다. 그 아이의 인생을 반드시 책임질줄 아는 가장이 될것으로 응원드립니다.
평생 그런 대우 참고 살 자신 있으면 그냥 사시고
아니라면 빨리 갈라서세요. 사람 안 바뀝니다.
자신의 인생을 왜 남의 키보드의견에 맡기냐고요.ㅜㅜ 아이고 불쌍한
본인도 소중한 한 인간입니다. 왜 스스로의 가치를 낮춰가며 결혼을 유지하려 합니까?
자꾸 플러팅+가스라이팅 비슷하게 당하시는 거 같은데...
용기내세요....
결혼생활동안 여기에 적지못한 많은 일들이 있었을겁니다. 생각하세요.
결혼생활이 행복했는지.
나는 어떤 남편이었는지.
와이프한테 미안한짓은 안했는지.
처가식구들한테 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는지.
내가 가서 빌고 풀면 앞으로 좋아질지.
이혼 한다면 내 삶이 어떤점이 안좋아 지고
좋아질지. 등등
여기서 달린 댓글 읽어봐야 아무소용없고
결국에 판단과 책임은 본인이 감당하는겁니다.
인생 독고 다이입니다.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하고 풀고 그게아니라면 떳떳하게 사십쇼. 뭐 죄졌어요?
누군가의 조언보다는 본인이 우뚝서길 바랍니다.
여기다가 몇가지 상황 적어놓고 위로 조언 받아봐야
다 필요 없고 님 남은 인생 어떻게 사는게 행복할지 생각하라는 겁니다.
인생 마라톤입니다. 천천히 길게 잘 생각해보시고 나중에 생각해도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래요.
어른이 되십쇼. 아내에게 끌려다니지 마시고. 이걸 뭐라 조언해줘야 하나....
이혼은 알아서 하시구요
눈아파 죽겠네 왜 배려가 없습니까?
그리고 잘못한게 없는데 빌긴 왜 빌어요. 와이프보고 집에 올라면 오고 말라면 말아라 하고 치울것
같은데요. 장인 장모 때문에 이혼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처가 가지마세요.
안간다고 뭐 어쩔건데요. 와이프도 시아버지 차단한거 본인도 처가 차단하세요.
와이프도 장인 장모 합세해서 계속 들들 볶아대면 방법 없겠어요
이혼 안해줄테니 빌어라구요? 싸다구를 날려버릴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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