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만해놓고 ㄹㅇ루 눈팅만 오래하다 첫글남깁니다
어제있었던 헤프닝 입니다누가 잘못됬다고 생각하시는지 판단 부탁드려요
제기준에 아내가 선넘는 농을하길래 오늘 그런 발언은 친구사이라도 아닌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저랑 생각이 매우 다른 것 같아요
상황
저희부부와 아내의 친구부부 4명이서 친구집에서 저녁식사겸 술을 먹었습니다(아내친구는 여자) 4명 모두 동갑내기, 아내와 친구는 매우친한편
각1병쯤 됬을때
아내 : 침실에서 둘이자면 되겠네(친구남편과 내게)
친남 : 난 남자랑 같이 안자
아내 : 그럼 나랑 같이 잘까?
나 : ?????
친남 : 아. 아니 괜찮아
아내 : 왜? 나는 여자잖아
나 : 니가 무슨 여자냐?
이렇게 분위기는 잘 넘어갔고 오늘 한마디 했는데 제가 너무 유교보이인 건가요?ㅠ
선을 넘었네요
한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진짜 저런 사람이 있을지 놀라서요
지금도 해요?
글에 시점이 남편시점이라
"글쓴남편 좀 빡치겠네~" 하는생각 먼저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건 와이프 자기 친구한테도
겁나 선넘는짓임...
(뭐 옆에서 "그럼 나는 니남편이랑 잔다??" 이러고 있었으면 걍 둘다똑같은 수준이고..;;;)
쪼끔 과장해서 얘기하면
저아내는 술더먹고 부부들끼리 분위기만 맞아지면
옛날 소ㄹ넷에서나 벌어지던일 충분히 하고도
남을분임..;;;;재대로 짚고넘어가셔야할듯
남의 남편한테??? 헐~~~
제가 아내 친구였다면 가만히 안 있었을꺼예요
대학 시절 때 저도 저런 경험이 있는데요 제 친구가 남자고 친구의 여자친구가 저한테 저런 말을 했었는데
그거 때문에 그 둘이 엄청 싸운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제 친구의 여자친구가 엄청 싸게 보이더군요
기억이 오래 가실텐데 그 넷의 술자리는 슬슬 줄여가면서 없애시길 추천드립니다.
친구들 아내 결혼전 연애때부터 봤으니
20년 이상을 봤어요
너무 친해서 어릴때는 그냥 이름 불렀지만
어느순간 호칭도 바꿨어요
"**씨"로요
아내분도 인정 하셨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죠
-_-;
남편분과 권태기 이신 듯,,,*.*;;;
입장 봤꿔서 남편분이 저러면 아내분은 뭐라고 했을까요?
술기운에 그랫나보다하고..너그러이 넘어가셔요.
짧게 주의만 주시고....
잘 모르겠는가???
저런 말은 선을 넘어서 나오는 말이 아닐겁니다
평소 생각이 나오는거지
절대 농담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남편 앞에서???
그냥 당신이 모르는 싼 구석이 있거나
아니면
진짜 자보구 싶가나
대놓구 맨정신에 말 못할때
술기운을 빌려서
한번 던져 ㅇ봤다에
5백원 겁니다
상대들이 받아주면 대화는 점점
더한것으로
쓰니님이 유교보이는 아니신듯 화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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