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 모인 자리에선 뒷담화가 꼭 나오게 마련인데
문제는 어떤 경로로든 그게 당사자에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전해들은 당사자는 실제로는 별거 아닌 뒷다마였다고 해도
그렇게 본인이 별것도 아닌 일로 도마 위에 오른다는거 자체가
기분이 나쁠수 있고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기분이 안좋을수 있는..
그래서 왠만하면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한게 아니라면
남의 얘기는 아예 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은..
문제는 누군가가 사소한 잘못이나 문제를 일으켰다해도
할일이 없어서 허구한날 남얘기만 떠들고 다니는 부류들은
지속적으로 그것을 타인에게 전파하는데 그냥 전파하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본인들의 상상력을 추가해서 더 과장하고 덧칠해서 이야기를 부풀린다는데 있는...
그래야 본인들이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고 그들의 시간을 때워줄 떠들거리가
더 흥미로워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인터넷에 서식하는 악플러들처럼...
딱 잘라줍니다
니나 잘해라고.
어딜가도 남 씹어댈 인간들임
지 할말만 하고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듣던거 또 듣고..
근데 어느 순간분터 그나마 자기 이야기하는 사람이 양반으로 보이더군요....
간단한 티타임이던 술자리던 없는사람 험담하는 사람을 겪다보니
자신이 누군가를 그리 험담하면 자신도 어디선가 신나게 씹히고 있단 사실은 정말 모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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