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랜만에 증명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동네 사진관으로
무려 25,000원이네요
찍고나서 집에와서 봤는데 뭔가 이상한거에요
아무리 봐도 제가 제가 아닌거에요
제가 인중이 절대 이렇게 길지 않거든요
뭔가 이상한거에요
다시 가서 말씀을 드리니 보정을 요렇게 해주시는데
이런이런 얼굴이 찌그러지네요
추가금 15,000원 나왔어요 하...
그래도 뭔가 이상해요
여기는 아닌가보다 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집근처 다른곳으로 갔어요
딱 들어갔는데 뭔가 으리으리해요
뭔가 달라요
안경도 2개 가지고 가서 카메라 테스트 하고
여직원분도 같이 보시고 이게 좋다라고 해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시고
사진도 2~30장 찍었어요
무표정,웃는모습,더웃는모습으로요
가격도 20,000으로 더 저렴하네요
5,000원 더 내고 사진 파일까지 받았어요
조카들한테 보냈더니 잘나왔다고 하네요~
동네사진관슨상님 나빠요!!
나도 참 선하게 생기고 싶은데요.
인물 좋으시네요
증명사진 65000원!! ㄷㄷㄷ
글이나 실물인증샷도
강직한분 인걸 다시금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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