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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들이랑 한남대교 건너가려고 가는길에
큰애 왈
엄마 송혜희 아버지 돌아가신거 알아?
이 질문에 눈물 터져부렀....
갱년기인가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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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저 소실적 별명이 "터미네이터"였을 정도로 감정이 없었는데 마리죠....
이놈의 난독...
이석증 오면서 같이 갱년기가~~;;
전 두통때문인지 자꾸 축 쳐지네요
애들이 옆에서 많이 걱정을.....
근데 송혜희 아버지는 누구래요??
결국 못찾고 돌아가신 ㅠㅠ
당연해유 ㅜㅜ
기억났어유ㅠㅠ;;;
아버님 부고 소식두요. 부고글에 댓글도
달았던거 같은데 이 기억력을 으째쓰까요 참
옛 추억??이 생각 나네유
눈물이 자주 나는건 주로 남자.
쌈장횽은 아빠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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