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씁쓸합니다
회사앞에 세차 맡기다가
집앞에 스팀세차 가게가 있어서
가깝기도하고 괜찮으면 계속 맡길 생각으로
일반 실내세차말고 비용 좀 더 들더라도 추천해주는
실내 스팀세차 맡기고... 집에 있다가
케어완료 문자받고 차량 받아서 확인해보니
군대군대 안닦은곳이 많아서
다시 가게방문해서 얘기하고
다시 닦아주는거 보고
화딱지나서 블박영상 돌려보니
스팀사용을 1도 안하더군요..
사장 본인 입으로 비용이 좀 비싸다고 얘기했었는데
그만큼 꼼꼼하겠거니 비싸도 가깝기도해서
어느정도 감수하고 맡긴거였는데..
다음날가서 왜 스팀을 안하냐니까
오염도에 따라서 세정제품만 쓰다가
오염도가 심하면 스팀을 쓴다는...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었네요
스팀 사용하면서 세차하다가 오염도가
높으면 약품으로 오염을 제거하면서 스팀과 병행해야되는거 같은데
세차 중 오염도가 심하다면 약품 쓰고 수고도 더 드니
비용이 더 들거같다 연락주고 작업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100프로 환불받기엔 집앞이고해서
차량 내부 청소를 또 안한건 아니여서
일반 실내세차 가격만큼 지불하고
나머지 환불받고 끝냈습니다.
처음이라 신뢰는 없었지만
가깝기도하고 자주 보이는곳이라 한번 맡겨봤는데
진짜 뒤통수 쎄게 맞은 느낌입니다
세차하는거 1시간씩 옆에서 쳐다보기도 그렇고
그시간 돈으로 주고 해결하는건데...
솔직히 대응만 제대로 해주고
잘못 인정이라도 빠르게 하셨다면 덜 열받았을텐데
핑계대다가 마지못해 잘못 인정하는데...
진짜 화딱지 나더군요...ㅜㅜ
다들 이런 경험 안당하길 바랍니다
맡기기 전에 어떤방식으로 진행되냐 물어봤었고
대답은 벽에 붙은 가격표 밑에
[[실내스팀세차 및 항균작업, 가죽케어]]
내용이 다다 라고 했었구요
세세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업자분들이 더 전문이시니
안좋다면 안좋은부분을 설명하고
어디어디 부분은 스팀으로 세차를 해주기에
스팀비용을 추가로 더 받습니다
라고 설명도 해주는게 맞았겠죠.
바닥 발판같이 빼서 청소 가능한것들은 스팀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팀세차라는 이름으로 비용을 더 받아놓고
스팀을 사용 안하는게 이글의 문제 내용이에요..
저도 예전에 대형마트 장 보면서 스팀 한 번 맡겼어요.
근데 차를 보더니 출고해서 온 줄 알았다고
제가 생각해도 너무 깨끗하긴 했는데
시간 어느 정도 걸린다고 했고 그 시간 훨씬 전에 구경할 겸 일찍 갔더니 이미 진즉 완료하고 옆에 세워둠 정말 닦아야 할 곳을 봤더니 그대로 ㅋㅋ
시트에 뭘 발랐는지 겁나 미끌거리고
향만 머리가 아플 지경
며칠 고생했네요
왜케들 양심 없이 장사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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