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 여쭤볼 분도 여쭤볼 곳도 없어서 이른 아침부터 찾아왔습니다ㅠㅠ
현재 오피스텔에 거주중인데요, 야간근무중이라 새벽에 들어와 오후에 출차하고 있어요
어제도 새벽에 들어와 주차장 갓길에 차를 주차 후 잠들었는데 오후에 일어나보니 차 빼달라는 연락이 와있었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주차자리는 항상 부족해서 다들 주차장 갓길에 대거나 아예 건물 외부 갓길에 주차하고 있습니다ㅠ
건물외부는 아침부터 단속해요
무음모드라 못봐서 연락 확인하자마자 해당 차주분께 야간근무라 자느라 못봤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연락드리고 출근했어요 (스팸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무음으로 해놔요 그리고 경차라서 그런지 주차한 자리에 1년 가까이 주차하면서 한번도 연락이 온적이 없어 안일해지기도 했네요ㅠ 늘 깨서 기다리다 하필 어제 잠들어서ㅠㅠ)
근데 퇴근하고 입차하려고 보니 주차등록이 해지되서 입차가 안되더라구요 방재실 문 열자마자 물어보니 아침에 전화 안받은거때문에 해지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그 차주분께 사과드렸고 저희 둘이 해결해야할 문제 아니냐 하니까 그걸 관리하는게 본인들이라고 버럭 화내시면서 잘못한거면 잘못한거지 하시며 이따 와서 뭐 적고 가라 해서 지금 적고 가겠다 하니 나가라고 지금 안해준다고 해서 거의 내쫓기듯 나오니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구요
(아! 시간때문이라면 방재실은 오전 6시부터 열어요)
잘잘못따지려하니 그건 관리실에 따져라 하시고 관리는 또 같이하신다하고.. 전화 못받은건 제 잘못이 맞는데 이게 관리실에서 마음대로 주차등록을 해지할 상황일까요? 여러번도 아니고 어제 한번이였거든요ㅠ 관리실이 주차등록을 무기로 입주민들 협박?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당해보니 진짜 황당하고 화나네요ㅠ
그냥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겸.. 다른 곳도 이런 곳 있나 여쭤봐요ㅠㅠ
제 맞은편에 주차된 스포티지가 차를 빼기 힘들었나봐요ㅠㅠ
잘 말해서 해결 하세요
싸우지 말고ㅠㅠ
어차피 제 잘못이 원인이니까 그냥 넘어가려구요..
그냥 이사갈 계획 세웠네요ㅎㅎ..
근데 관리실에서 입주민들 상대로 협박으로 주차등록해지를 말하긴해요ㅠ
모든 상황의 해결책이 주차등록해지시켜버린다일 정도..?
거기 관리실 일잘하네요
어차피 욕먹을꺼라면 이상한놈 내쫒고 욕먹는게 현명한거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