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교통사고 당해서 왼쪽 다리가 이상이 생겼는데
그 원인을 알수가 없어서 대학병원 혈관과 갔더니 자기쪽 아니라고 류마티스 안내해주더군요. 역시 쉽게 예약이 안돼서 집근처 류마티스 검색했더니 무슨 한의원 뜨길래 갔더니 자꾸 침이나 맞자고 해서 이미 맞아봤고 효과가 없었고 자꾸 멍만 들길래 거부했는데 그러면 아픈 왼쪽다리 대신 멀쩡한 오른쪽 다리에 놔서 왼쪽이 치료가 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맞으라해서 거의 반강제로 아무이상 없던 오른다리에 침을 여러개 꽂고 전기까지 올려서 20분인가 그러고나서 다리가 아예 망가졌고, 이 때문에 엉덩이까지 통증이 생겨 어디 앉거나 누울 때마다 아프니 잠도 계속 설치고 계속 병원다녀도 잘 낫지도 않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네요. 그 당시 멀쩡한 다리 망가진 게 너무 억울해 항의도 하고 관련기관에 진정도 넣어봤는데 돌아오는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 뿐. 소송밖에 방법이 없는데 그럴 형편이 안 돼서 1년 넘게 지금까지 잠설치고 고통속에 사네요.
제가 지식이 짧아서 해결할 수 있는건데도 놓치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명백한 한의원의 과실을 억울해도 참고 사는 게 맞는건지 여러분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경장허네~~
소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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