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멘탈적인 불안 초조 예민
아니 오늘 평소 쓰던 안경 기스 자국에 꽂혀서
한두시간을 교체할까 말까 고민하다 시간을 보냇내요
한심하기 그지없는 시간인데
그냥 불편하면 교체하면 될것을 이리 고민을 하는지
안경 산지 1년도 안됬는데 이정도 기스로 교체를 하면
너무 빈번한것 같기도 하고 무튼 ㅋㅋㅋㅋㅋ
쓸데없는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러다 순간 생각해보니 그동안 전혀 낌새도 모르던 안경렌즈 기스를 오늘 딱 꽂혀서 이러는걸 보면 평소에도 예민하지만
아.. 그렇구나 내가 금연한지 2일이 지났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금연도 마음 가짐이지 하면서 무슨 금단 증상인가 했지만
금단증상 이게 과학적인 신체작용 이죠?
하루에 1갑 넘게 매일 폈어요 ㅠ 금단 현상이 있는게 당연할까요? 아님 안겪어보신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의사가 말 한마디 하니까 바로 끊어 지더군요.
" 이제 담배는 끊으세요..젊어서 틀니하기 싫으면 "
저같은 경우는 금단증상 없었고요
지금도 주말마다 러닝을 합니다
초반에 하루,1주일,10일,한달 요 시기만 지나면
진정 본인 의지입니다.....
전 14년째 금연중인데 중요한건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안태웠다는거....
이젠 너무 편하고 좋네요...
제가 담배피던 시절은 2500원이었고 술집,카페,당구장에서도 태울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지금 흡연자분들은 억울하지 않으세요? 내돈내고 눈치보며 태워야 하는데....
금연만이 살길입니다 ㅎㅎ
담배 필때 끝에 쓴맛이 그리워서
회사 탕비실 믹스코피 아메리까노 하루 15잔정도
한달묵었으예~
싸장님이 지원해주심~
내 금단증상은 커피로 달랬다고해야되나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