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가해자가 평소 하고 다니던 행동을 자신의 SNS에 버젓이 올렸길래
어떤 애들인지 한 번 보시라고 올립니다.
원래는 뒤에 첨부해야 하는데, 영상이 앞에 올라 왔네요
운전하는 분들이니 저 놈들이 어떤지 대략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일전에 너무나도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뭣 모르고 닉네임을 바꿨는데, 원래 닉네임으로 돌아가려면 일주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덕분에 여러 언론사와 접촉할 수 있었고
JTBC 사건 반장을 포함해 지상파 방송을 통해서도
저희 아들이 겪은 황당하고 억울하고 마음 아픈 사연에 대해 많은 이로 하여금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부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물론 저희가 피해자 입장이기 때문에 조급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고, 언론 취재가 있었고,
내일 경찰 조사가 있기 때문에 겸허하게 받아 들이면 되겠지만
어젯밤 가해자의 지인이라는 사람이 보배드림 내에서 여론 조작을 하려는 움직임을 봐서 다시 한 번 글을 올립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149242
여러 영상 속 저희 아들은 가해자가 시켜서 이러한 행위를 했으며, 가해자의 주장이 한 달 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말과 다르게 '3년 전'에 찍힌 영상입니다.
이렇게 이들은 노골적으로 피해자를 향해 2차 가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건반장이라는 방송을 통해서도, 저희는 가해자의 파렴치한 짓에 대해 알린 바 있고,
본인들이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고의적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이후 저렇게 뻔뻔하게 2차 가해를 하는 게 과연 정상일까요?
이러한 2차 가해 관련 이야기는 이미 JTBC 사건 반장을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다룬 바 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방송과 언론 보도 이후, 피해자인 저희는 불안감에 휩싸인 반면
가해자들은 그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이 담긴 SNS 삭제를 비롯해 여러 흔적 지우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하루 빨리 가해자에 대한 정확한 법적인 처벌 그리고 우리 아들에 대한 접근 금지 처분입니다.
열흘 가까운 시간, 단 하루도 맘 편히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들이 안 보이면 혹시라도 잘못된 건 아닐까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냥 부모된 마음에 조금이라도, 조속히 사건이 제대로 엄중하게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무엇보다 저희 아들이 받았던 피해가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그래서 도움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저희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PS. 가해자 부모로부터 단 한 통의 사과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2004년생 성인이어도 그들은 아직 어리니까, 그래도 그들의 부모가 조금이나마 용서의 메시지를 보냈다면, 싶은데 원통하더군요.
PS. 이미 그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일부 퍼진 걸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SNS에서 흔적 지우기에 나섰겠죠?
가해자 녀석의 SNS 영상 하나 올립니다.
여기에 올리려는데, 맨 위에 있네요.. 양해를
솔직한 마음을 적자면 가해자의 행동에 대해 엄중처벌을 바라면서도, 내심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까 이 아이들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 저희도 좋게 좋게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용서와 반성은 커녕 피해자에 대해 의도적으로 2차 가해를 가하고 있어서 다시 한 번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잡합니다.
힘내세요!
너무 화가 납니다. 같은 부모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면 원만하게 하고 싶었지만...
이게 뭔가요..
PS. 피해자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입니다.. .
아무쪼록 고마워요 ㅠ
근데 단순궁금증인데 링크의 영상에서 식칼들고 영상촬영은 왜한거래요?
감싸는건감싸되 저런행동은 꾸짖어야할것같아요
다시 봐도 저 가해자 지인 글은 참
유선상으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저희 방송이 공론화에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010-9500-5416 / 김예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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