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비뇨기과 검진에서 PSA수치가 22가
나오셨습니다. 4이상되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수치랍니다.
현재 MRI검사와 조직검사 예약을 해놓은 상태인데..
걱정입니다.
올해 연세가 80세이신데..
각종 검사와 혹시 암으로 확진 되었을때 수술등
견디실 수 있을지..
평소 소변줄기가 약하고 새벽에 몇번 소변보러 깨시는등
그냥 연세가 있으셔서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다가
6개월 간격으로 대학병원 신경과에 검진을 받고계셨는데
담당 교수님이 PSA혈액검사도 한번 보자고 해서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이었으면 하는데..
정말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더 걱정입니다.
조직검사는 항문으로 기계를 넣어서
바늘로 전립선 10군데 이상을 찔러서
조직을 체취한다는데..출혈도있다고 하고
아버지가 견디실수 있을지..
요즘 응급의료도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걱정입니다.
경험자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건강한 체질이라.. 잘견디셨구여 지금도 성인용패드는 차고다닙니다,1년정도 요실금처럼 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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