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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가 청바지와 반바지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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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지금 회사 기숙사 룸메 할아버지께서 별세 하셨다는 연락을 받아서..
검은색 바지도 한벌 사야겠네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직계 가족이 아니라면
요즘 결혼식,장례식 복장 크게 신경 안씁니다
뭐라 하는사람들도 없구요
요즘은 방문객수가 적습니다.
찾아와준것 이걸로도 충분히 고맙지요.
급하게 오느라고 제대로 차려입지를 못한거라 한마디면 끝납니다.
상주는 와준거만으로도 다 고마워하더군요
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함
"급하게 오느라..."
한 장 더 등 뒤에... "실은 청바지 말곤 반바지 밖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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