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앞 버스정류장에 대놓고 불법주차하길래
안전신문고로 사진찍고 다이소에 갔습니다.
잠시후 다리에 화려한 문신한 남성이 가게까지 쫒아와서 절 부르더니
(사람많은 1층 계산대에서)
저기요, 아까 사진 왜 찍으신거에요?
- 불법주차 하셨잖아요
그런건 왜 하는건데요? XX같이?
- 불법주차 하셨잖아요. 지금 협박하는거에요?
그냥 물어보는건데요? 혼잣말도 못해요?
- 억울하시면 경찰부르시던가, 본인이 잘못해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해요?
저의 이런 대응에 할 말이 없는지
가게밖으로 나가길래 보나마나 차빼고 도망갈 것 같아서
뒤쫒아가서 차 빼기전에 또 찍었습니다.
바로 차빼면 과태료가 안 나오는줄 알았나봐요ㅋㅋ
꽁무니 빼실때 창문열고 저보고 평생 그러고 살라 하시던데
차살 돈은 있어도 주차비는 없어서 불법주차하신
차주분께서도 평생 그렇게 거지주차하시고
저 같은 사람들에게 또 걸려서 상품권 받아먹는 그런 인생으로 쭉 사시길 바랍니다.
나라에 재정도 없다던데 서로 윈윈이죠 ㅋ
다이소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
(아래)다이소 쫒아와서 협박하고 튀길래 뒤 쫒아가서 찍은사진
(내용추가)
구청관계자분 하루만에 빠른 민원처리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점원들이나 사람들이 막 쳐다보니 가게밖으로 도망가더라고요
근데 저런애들도 겉으로만 저러지
경찰오면 바로 순한 양이 되더라고요
평생그러고살으라고덕담하고가네여
저는 다이소 가기 전에 차량 여러대 찍고
다이소 장보고나서 그대로 주차된 차들 찍어서 신고할려고 했던거라서
쫒아와서 진상짓 할 시간에 차빼고 그냥 갔다면
과태료 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매를 스스로 버신거죠.
문신남 도발에 저도 열받아서 저 차만 찍고 집에 갔으니
다른 차주분들은 어쩌다 덕을 좀 보셨네요
그 부분은 저도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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